이혼 후 함께 떡국 먹는 게 이상한가요?

조회수 2020. 8. 7.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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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이혼은 했지만, 설날에는
같이 떡국도 먹는 사이"
배우 이영하가 전 부인 선우은숙과 돈독한 사이임을 밝혔습니다.
그들은 이혼 후에도 생일이나 추석, 설을 같이 보내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재결합 의사는 없느냐는 질문에 이영하는 "지금이 너무 편하다. 오히려 더 잘하게 된다"라고.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본인이 있으니 아파도 걱정 말라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네요.
이혼 후 함께 떡국 먹는 게 이상한가요?
서로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바람직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부부에서 친구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역사를 짚어보자면!
출처: 스포츠서울DB
1977년 영화 '문'으로 데뷔한 이영하.
출처: 스포츠서울DB
시원시원한 잘생긴 얼굴로 70~80년대 멜로 대가로 자리매김!
출처: 스포츠서울DB
당대 최고의 내로라 하는 배우 모두와 연인 호흡을 맞췄었다고. (사진은 유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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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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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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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선녀가 만났다! 그들은 1981년 결혼에 골.인.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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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선우은숙은 스물셋이었고… 서른 둘 이영하는 도둑놈이라고 불림 ^_ㅠ
영화 '표류일기(1997)'에 부부로 출연해 찐부부 케미를 선보이고,
출처: 스포츠서울DB
슬하에 두 아들을 두며 알콩달콩 살던 그들. (tmi : 큰아들이 배우 이상원)
출처: 스포츠서울DB
2007년 26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러나 이혼 후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하고,
이혼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는 성숙한 자세를 보이는
할리우드 뺨치게 쿨한 이영하와 선우은숙.
"이혼으로 가족이 깨진 것은 아니다"라는 선우은숙의 지당하신 말씀을 마지막으로 타임머신은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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