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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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지난달 29일 군 대체복무를 마쳤습니다. 코로나19 탓에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돌아왔어요.

그는 올해 4월 자신의 수입과 재산을 관리하던 어머니의 탈세 혐의로 마음고생을 했죠.

급기야 소속사 대표였던

모친과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발등의 불이 됐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시아 프린스'의 복귀. 팬 관심이 벌써 뜨겁습니다.

'★타임머신' 출발~

장근석은 1997년 고작 열 살인 꼬꼬마 시절 시트콤 '행복도 팝니다'로 연기 데뷔를 했습니다. (사진은 2002년 모습)

떡잎부터 달랐던 이 꽃미남은 살인 미소를 뿅뿅 날리며 누나 팬의 마음에 불을 질렀어요.

2004년 청춘 시트콤 '논스톱4'에 한예슬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2006년 드라마 '황진이'에서는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며 성인 연기에 첫발을 뗐죠. 둘은 무려 아홉 살 차였어요.

21세 때인데요. 카리스마 한. 도. 초. 과.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죠?

그는 2009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클래스가 다른 스타가 됐습니다. 드라마 수출과 리메이크로 신드롬을 일으켰어요.

정말 미남이죠? 일본 리메이크 판에서는 본인 역으로 출연했어요.

2011년 드라마 '사랑비'에 윤아와 커플로 나왔습니다.

쉿~ 꽃길 보이시죠? 그해부터 '아시아 프린스'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섰습니다.

일본 나고야 아레나 투어 때의 '근짱'.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에 등장했죠. 연기자 겸 가수, 만능 엔터테이너다웠습니다.

이듬해 파리 드골 공항에 얼굴을 드러냈는데요. 한마디로 난리가 났죠.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인기 절정.

짝짝짝~ 한류를 빛낸 공로로 2014년 한양대 졸업식 때 특별공로상을 받습니다.

2016년 드라마 '대박' 제작 발표회에선 여진구와 함께 팬 인사를 했죠.

그런 뒤 2018년 드라마 '스위치'를 마지막 작품으로 남기고 입대해 이제 막 국방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기대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