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25일 처음 방송한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주연을 맡았는데요.

오랜만의 우리말 연기가 설렌다고 하더니… 계약직 예능 PD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쌓은

연기 내공을 발휘한 걸까요?

'배우' 강지영의 재발견입니다.

그의 과거를 만나보시죠~.

강지영은 중학교 3학년 때인 2008년 걸그룹 '카라' 2기로 합류했는데요. 한 달만에 초고속으로 데뷔합니다.

뽀얀 피부에 젖살 통통한 막내로 귀여움을 독차지했죠.

항상 생긋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카라는 2010년 일본에 진출해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는데요.

강지영은 유창한 일본어와 귀여움을 무기로 '초신성' 성제와 'Merry Love'란 곡을 발표하기도 했어요.

그해 방송 프로에서 멋진 투구 폼을 선보였어요. 몸살 나 덜덜 떠는 故 구하라 언니를 온몸으로 녹여주는 의리도 발휘했죠.

한승연 언니와는 동물 프로그램 '아이 러브 펫'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아자! 2011년 수능시험을 보러 가 취재진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입니다.

몰라보게 성숙해졌어요.

2012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때 모습인데요. 소녀 티를 완전히 벗었죠?

무대 뒤에서는 서효림, 박신혜와 뜻밖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카라 5집 미니 앨범 '판도라' 활동을 할 때인데요. 물오른 카리스마를 자랑합니다.

그해 카라 단독 콘서트에서는 통기타를 치면서 자신의 솔로곡을 불러 화제가 됐죠.

2013년엔 한국 여성 가수 중 최초로 도쿄돔 단독 공연을 할 만큼 카라는 일본에서 인기 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4년 팀을 탈퇴해

그 후 연기자로

일본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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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형부의 따뜻한 응원을 자랑했는데요. 형부는 다름 아닌 축구 선수 지동원. '야식남녀' 잘 되라고 커피 차를 선물했답니다.

설렘을 안고 출발한 '야식남녀'. 그의 연기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첫 방송 시청률이 조금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쭈욱

맛깔난 연기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