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우가 김희애의 졸업사진을 매일 봤던 이유
조회수 2019. 11. 29.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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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김희애의 고교시절 사진을 받았다.
핸드폰에 그 사진을 저장하고
매일 그 사진을 보며 촬영을 기다렸다."
이 설레는 멘트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의 대표 배우 나카무라 유코!
영화 '윤희에게'에서 김희애와 호흡을 맞췄죠.
퀴어 소재의 영화이니만큼 작품에 들어가기 앞서 매일 사진을 보며 김희애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고.
이 사진이 아마도 나카무라 유코가 봤을 졸업사진!?
김희애 역시 영화에 들어가기 앞서 다양한 작품을 보며 감성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두 대배우의 연기합이 무척 궁금해집니다.ㅎㅎ
김희애의 졸업사진만
보고 가기 아쉬운 여러분을 위해
오늘 타임머신은
그의 과거를 대. 방. 출. 하겠습니다!
희애언니의 과거
놓치지 않을 거에요♥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 날"로 데뷔한 김희애.
상큼한 미모로 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떠오릅니다.
보조개가 쏙 들어가는 게 너무 예쁨. 사실 요정인 게 분명함.
한복 입은 거 너무 예쁨. 전생에 춘향이었던 것이 확실함.
수화기만 들고 있어도 사연 있어 보임. 모태 배우인 걸로 판명남.
예쁘기만 했냐고요? 연기력도 남달랐습니다. 고작 23살의 나이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
故 최진실, 채시라와 함께 90년대 TV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브라운관을 점령했죠.
86년부터 결혼 전인 95년까지 출연한 드라마만 18작품. 크…대배우의 품격.
연기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MC로도 활약했답니다. (무대 위에 서니 완전 아이돌 재질)
동그란 눈에 오뚝한 코, 요정미 넘치는 얼굴 천재이자
신인상부터 연기대상, 여우주연상 등 안 받아 본 상이 없는 연기 천재. (TMI : 받은 상만 28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연기해온 김희애.
또 어떤 캐릭터로 우리를 설레게 할지 궁금합니다. 타임머신이 사심 가득 담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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