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줌마 삶 벗어던진 '원조 대한외국인'

조회수 2020. 7. 2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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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한국에서는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여자로 안 보더라"
출처: 스포츠서울DB
2000년대 중후반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해 유명해진 일본계 영국인 방송인 에바 포피엘.
지난 20일 '밥은 먹고 다니냐?'에 나와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결혼 11년 차 '애둘 맘'. 독박 육아에 지쳐 지난해 결혼 생활에 큰 고비를 맞았고, 결국 남편이 일을 그만뒀습니다.
에바는 한국 아줌마의 삶을 벗어던졌어요. 헬스와 폴댄스를 하며 "섹시함을 되찾았다"라고 했죠.
전성기 모습으로 돌아온 뿌듯함에 비키니 사진을 SNS에 올리려는데,
남편이 급제동을 겁니다.
"그런 건 아가씨들만 하는 거야"
요즘 에바는 몸매를 뽐내는 사진을 공개하며 '여자'임을 시위하고 있어요. 남편은 말뿐? 모른 척하고 있죠. ^^
'원조 대한외국인'으로
남심을 흔들던
매력 덩어리.
에바의
과거가 궁금하시죠?
'★타임머신' 출발합니다~
에바 포피엘은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떴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이국적인 외모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단숨에 눈도장을 찍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미모를 한껏 드러낸 화보는 물론이고,
출처: 스포츠서울DB
그해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어요.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도 참석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프로야구 시구까지 하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합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그녀의 이상형? '미수다' 출연 당시 정우성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제 짝이 누가 될까 궁금했죠.
상대는 2세 연하의 한국인 레포츠 강사. 스물아홉 살이었던 2010년 그와 결혼했습니다.
스키장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그. 기다렸던 '어깨 떡 벌어지고 남자다운 스타일'이라 첫눈에 반해 먼저 대시했는데…
반응이 뜨뜻미지근. 정열에 불타는 에바는 안 되겠다 싶어 또 한번 돌격. 결국 연애를 시작하게 만들죠.
출처: 스포츠서울DB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부터? 에바 집에 도둑이 드는 바람에 급하게 이사하면서 같이 살게 됐다고.
엄마가 된 에바는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았어요. 그러다 살이 너무 쪄 2018년 몸만들기 돌입! (지난해 두 아들과 찍은 속옷 화보)
출처: 스포츠서울DB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매와 여전한 미모. 20대 리즈 시절(사진) 부럽지 않게 됐죠.
앞으로도
방송에서
건강한 모습
뵙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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