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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이 소환한 9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

조회수 2020. 7. 23.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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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지난 21일 '불타는 청춘(불청)'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죠.
1990년대 중반을 뒤흔든
청순 하이틴스타.
최민용과 24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누구냐고요?
배우 송은영이었죠.
잘 모르시겠다고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이 사진을 보면 '아~ 이 단발 여고생' 하고 알아보는 이가 있을 겁니다.
청소년 드라마 '나'의 풋풋한 여주인공!
고교 방송반을 주 무대로 사춘기 청소년의 꿈과 고민을 그린 이 작품.
최강희-허영란과 함께 3총사였죠.
출처: 스포츠서울DB
ㅎㄷㄷ 당시 꽃미남 배우 김수근(오른쪽)과도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때 인기는? 3총사 중에서도 톱!
"첫 명동 나들이를 했는데 학생들이 알아보고 다가오더라. 인기를 실감하고 도망 다니기 바빴다"
1990년대를 살았던 분들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한 송은영.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송은영은 1996년 꽃다운 18세에 드라마 '나'로 데뷔해 단숨에 스타가 됐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여고생다운 발랄한 모습과 청순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죠.
출처: 스포츠서울DB
'맏이'(1998), '카이스트'(2000),'외출'(2001)에 잇달아 캐스팅되며 승승장구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그러다 2002년 돌연 연예계를 떠났어요.
결혼 때문이었죠.
그해 2세 연상의 프로골퍼 지망생과
약혼했으나
인연이 닿지 않아
결혼하지 못했대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충격을 딛고 2003년 '원영'이라는 예명으로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나오며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그해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에 출연했어요. (극 중 유민과 연기하는 장면)
출처: 스포츠서울DB
'나'에서 짝으로 나왔던 김수근과도 함께했습니다.
해군 전역 뒤 돌아온 그와 다시 만난 거죠.
출처: 스포츠서울DB
그 후 3년간 뜸하다가 2006년 출연한 '추락천사 제니'를 끝으로 안방극장에서 더는 그를 보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싱글이라는 그.
'불청'에서 연예계를 떠난 뒤 살아온 삶을 전했는데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쇼핑몰도 해봤다. 서른 넘어 첫 알바도 해봤다. 안 해본 것 없이 직업을 찾았다"
ㅠㅠ 힘들었던 지난날의 고백이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나 봅니다.
방송이 나간 다음 날까지 그의 이름이 실검을 장악했어요.
이번이 기회가 돼
그를 안방극장에서
다시
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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