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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관광객을 원치 않는다고 선언한 유명 관광지 톱5

스마트인컴 작성일자2017.08.24. | 295,343 읽음

서울을 비롯해 우리나라 주요 도시들은 정부 차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정책들과 홍보 방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무리수를 두면서 빈축을 사고 있죠. 반면 우리가 흔히 관광명소라고 여겼던 세계 곳곳에는 오히려 관광객을 돌려보내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더 이상 관광객을 원치 않는다고 선언한 유명 관광지 다섯 군데를 알아보겠습니다.

1. 베니스 | 이탈리아

미국인들이 ‘바다 위의 디즈니랜드’로 부르는 베니스는 이탈리아를 여행중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려볼 만한 관광 도시입니다. 하지만 베니스 시민들은 몇 해 전부터 자신들이 살고 있는 좁은 길거리와 운하를 꽉 메우는 불쾌한 관광객들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는 운동을 펼치고 있죠. 이들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을 점령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바로셀로나 | 스페인

유럽에서 베니스가 먼저 관광객들에게 반기를 들자, 최근 테러사건으로 극심한 고통에 쌓여있는 바로셀로나가 그 뒤를 이어 “관광객들은 집으로 돌아가라!”라는 문구 아래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관광산업은 스페인 GDP(국내총생산)의 11%를 차지할 만큼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히 불어난 관광객들 때문에 바로셀로나 주민들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방해 받는다는 사실을 호소하기도 했죠. 최근 바로셀로나 시는 관광객들의 무차별 세그웨이 사용을 금지시키기도 했습니다.

3. 산토리니 | 그리스

수많은 관광객들의 인스타그램 인생샷으로 자리매김한 산토리니는 그리스 남쪽 끝에 있는 섬으로서 절벽 위 블루와 화이트가 대칭되는 건물들의 색감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당장 올해부터 크루즈를 타고 오는 관광객들을 하루 최대 8,000명으로 제한 두는 것이 결정되었다고 하죠. 멋진 저녁노을을 보고 싶어 쏟아지는 관광객 인파 때문에 정작 산토리니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해를 볼 틈도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4. 마추픽추 | 페루

해발 2,430m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추픽추’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잉카제국의 절정기에 건설된 이 유적지는 너무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페루 정부가 직접 팔을 걷고 방문 제재에 나섰습니다. 이제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미리 예약해야되고, 주어진 시간 내에서만 구경이 가능하며 무조건 가이드와 함께 동행해야 됩니다.

5. 코카이섬 | 태국

태국 관광의 숨은 꽃이자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코카이섬은 2016년 5월 부로 관광객들을 일절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간 이 섬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분별하게 즐긴 수상 레포츠 때문에 무려 80%의 산호초가 파괴된 결과 때문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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