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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 상 가장 치명적인 저격수

이 모든 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것! by 뻔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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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디 작성일자2018.04.30. | 22,576 읽음

저격수가 쏜 총알은
아주 먼 곳에서 날아올 뿐더러,

반격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적군에겐 더 없는 공포의 대상이며

아군에겐 더 없이 든든한 존재죠.

크리스 카일은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저격수로

다가오는 테러의 위협을 감지해 아군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아군이 진격하는 내내 전방을 주시하며 잠 한숨 못자기 일쑤지만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저격수라면 응당 갖춰야 할 근성, 신속한 대응, 침착함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저격 실력을 갖춘 그에게

동료들은 ‘레전드’라는 별명을 붙여줍니다.

하지만 이런 크리스의 첫 저격 상대는

아군에게 폭탄을 갖고 달려가던 한 꼬마 아이였습니다.

'아이와 여성은 죽이지 않는다'는 미군의 약점을 노리고 반군이 꼬마에게 테러를 사주한 것이죠.

차마 냉정하게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던 크리스는

그 순간 꼬마를 죽이지 않으면 끔찍한 결과를 맞게 될
동료들을 생각합니다.

...그 날, 기지로 무사히 귀환한 크리스는 이렇게 회상했죠.

미군에게 크리스가 있듯이 반군에는 무스타파라는 뛰어난 저격수가 있었습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무스타파는 미군에겐 아주 악명높은 존재였죠.

뛰어난 성과를 보인 크리스의 명성이 반군에게까지 퍼졌고

무스타파는 이에 대응해 크리스의 행보를 쫓기 시작합니다.

시가지에 장벽을 설치해야 할 공병들이

무스타파의 저격총 앞에 계속해서 쓰러지자

분노한 크리스는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 한복판에 진출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무스타파의 위치를 알아낸 크리스는 또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무스타파와 크리스 거리는 1.9km

아군의 지원은 20분이 걸리는 상황.

이 사이에 계속 죽어나가는 동료들.

총을 쏘자니 숫적으로 열세인데다

옥상에 고립된 아군의 위치를 들킬까 무섭고

안 쏘자니 무스타파를 잡을 절호의 기회를 놓칠까 두려웠던 크리스는

결국, 쏘기로 결단을 내립니다.

적군들은 총성을 듣고 새카맣게 몰려오죠.

이들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크리스는 결국

아군에게 자신의 위치에 폭격을 요청하고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데요.

이 아비규환에 총까지 맞아버린 크리스,

그는 과연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실제 인물인 ‘크리스 카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비록 이 영상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그가 수없이 조준경을 겨누면서 겪었던
심리적 갈등,

죽어가는 전우를 지켜봐야만 했던 안타까움,

조국 수호의 명분 아래 가족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인간적인 고뇌들이
영화 속에서 잘 드러나고 있는데요.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기획 의도를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 카일의 인생을 통해

전쟁은 어느 누구에게나 잔혹하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이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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