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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자

미적분 연산 시스템이 아닙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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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디 작성일자2018.10.24. | 117 읽음

'미연시'. 말 그대로 미소녀 캐릭터를 상대로 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칭하는 말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미소녀가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시뮬레이션 장르가 아님에도 미연시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으며,

심지어 일본의 성인용 미소녀 게임. 일명 '야겜'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하지만 '미연시'의 본고장으로 볼 수 있는 일본에서는 실제로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미소녀가 등장하는 게임은 '갸루게'라고 명칭하고,

그 중에서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들은 '에로게임'으로 따로 구분한다.

게임 내 미소녀를 내새운 컨셉의 시초는

1985년작 '쟈스'와 1986년작 '몽환 전사 바리스'로 여겨지지만.

쟈스는 미소녀가 등장하고 선택지가 나오는 소설게임이었고,

몽환전사 바리스는 비키니 아머를 최초로 도입하였을 뿐 정확히는 액션장르의 게임이었다.

그리고 90년대에 들어 '졸업'과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프린세스 메이커'가 큰 히트를 치면서

지금까지도 미연시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하지만 ‘프린세스 메이커’나 ‘졸업’등은

정확히 연애 시뮬레이션이 아닌 육성 시뮬레이션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1994년, 미소녀를 육성하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 자신을 미소녀의 취향에 맞게 성장시키는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등장을 미연시의 시초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갸루게에서 처음으로 퍈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제작사 코나미에서도 공식 게임 장르를 연애 시뮬레이션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물론 1992년 발매된 동급생 또한 1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미소녀 게임이지만,

청소년은 플레이 할 수 없는 성인게임으로 발매되어 ’미연시‘가 아닌 ’야겜‘으로 불리곤 한다.

아직도 야겜이나 미연시를 동일시 하는 유저들이 있는 반면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이 둘을 구분짓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게임 자체가 가진 매력을 보는 게 아니라

게임의 장르를 구분짓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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