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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할아버지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사실 NPC가 플레이어보다 쎕니다... by 뻔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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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디 작성일자2017.11.17. | 40,191 읽음

메탈슬러그에서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는 NPC들.

가끔 어리버리한 행동으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플레이어들에겐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이 할아버지 포로들은

위치고하를 막론하고 어디서든 병아리부터 똥까지 온갖 아이템을 제공해준다.

이 할아버지들을 모두 동일한 인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저마다 다른 이름을 가진 할아버지들로

계급도 이등병부터 원수까지 모두 다르다.

그 중에서도 메탈슬러그 2 에서 첫 등장한 파동탄 할아버지의 정체는

공병부대 소속 소위인 '이치몬지 햐쿠타로.'

주인공 일행을 돕기 위해 일부러 포로로 잡혀왔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일본의 SF 소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을 따왔으며

평소에 전기 장비를 점검하는 일을 맡다가 전기의 힘에 눈을 뜬(...)

플레이어들의 초특급 서포터다.

자기 몸만한 가방을 짊어지고 다니는 이 소녀의 이름은 '아이카와 루미'로,

쌍둥이 언니 '마도카'와 함께 최전선 병사들에게 물자를 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사실 가만 생각해보면 항상 우리보다 먼저 작전 구역에 도달해있는, 초특급 엘리트 병사가 아닐 수 없다.

초기 컨셉은 '큐티 하니'와 같은 복장을 하고 나와서

어디선가 등장해 키스를 날리고 아이템을 뿌린 후 유유히 사라지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파동탄 할아버지에 이어 플레이어의 공격을 보조해주는 원숭이 '우탄'은

막상 이름도 있는 NPC 치고는 정말 쓸모없다.

사실상 그냥 점수 얻기 용일 뿐인데...

이 우탄도 정확히는 할아버지 포로의 다른 버전으로 메탈슬러그 3 에서부터 등장했고

원숭이 뿐만 아니라 모덴군, 대통령 등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지원해주고 있다.

사막에서 항상 다른 NPC와 언쟁을 벌이고 있는 이 아저씨는

일본의 게임회사 '파워플'의 사장 '듀크 파커'이며,

미국의 게임사 ’아타리‘의 패러디인 ’아타세 케이스‘ 가방을 들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영업 중이다.

마지막으로 남극 탐험가들의 이름을 딴 ’스콧 아문센‘.

아지라비아의 눈물을 찾으러 갔다 실종됐다는 설정이지만...

누가 봐도 이 미이라 시체의 장본인이다.

조금 더 진행하다보면 돋보기를 쓰며 유적을 찾아다니는 npc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아까 만난 미이라의 아들인 ’스콧 아문센 주니어‘로,

게임 속에서 부자가 모두 사망하는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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