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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디

로봇에게 호감을 느껴버린 26살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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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나무와 풀뿐인 이 곳.

정장을 차려입은 남자가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목적지엔
정체를 알 수 없는 건물이 있는데요.

서로 처음 본 두 사람이 어째서 일주일을 함께 보내야 하는 걸까요?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 회사 ‘블루북’, 유능한 프로그래머인 칼렙은

운 좋게도 추첨 행사에 당첨됐습니다.

바로 회장님인 네이든과 단독으로 일주일을 함께 보낼 수 있는 특권이었죠.

정체 모를 이 건물이 바로 회장님이 거주하는 곳이었고

칼렙은 네이든과의 일주일을 위해
이 곳에 온 것이었습니다.

네이든은 방을 안내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회장은 만일을 위해
비밀 유지 계약서에 사인시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꺼내는데요.

그렇게 시작된 인공지능 로봇 에이바와의 첫 만남. 칼렙은 테스터 역할에 충실하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네이든은 이 모든 대화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죠.

다음 날 테스트도 역시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전 경고가 뜨면서, 이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그 날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에이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정전 때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고 물어보는 네이든에게 칼렙은 거짓말을 하는데요.

세 번째 날의 양상은 조금 다르게 흘러갑니다.

인간 대 로봇의 대화라고는 볼 수 없는

이성적인 관계를 암시하는 대화가
오가기 시작한 겁니다.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칼렙.

네이든조차 주인공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죠.

네 번째 날

무슨 이유에서인지 칼렙은 에이바에게 자신의 역할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또 정전이 시작되네요?

이제는 누가 테스트를 받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섯번 째 날이 되었습니다.

불행히도, 칼렙은 네이든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예감이 적중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술에 취한 네이든을 지켜보는 칼렙.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들을
즉시 행동으로 옮깁니다.

이 행동엔 ‘네이든은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다’라고
확신하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었죠.

그렇게 이전 프로젝트 기록을 몰래 뒤져보니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에이바는 이미 첫 번째 로봇이 아니었던 거죠.

6일 차,

칼렙은 다음 모델이 만들어지면 존재 가치를 잃게 될 에이바를 위해서 자신이 짠 작전을 설명하는데요.

네이든과 칼렙의 테스트 종료
하루 전.

네이든은 매일 술에 절어있던
다른 날과는 달리

야속하게도 주인공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네이든.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정전 당시의 CCTV까지 드러나면서

칼렙의 계획이 모두 탄로나버리고 맙니다.

인간의 감정을 자극해 바깥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로봇.

그 소원을 들어주려는 인간의 순수하지만은 않은 선의.

과연 에이바와 칼렙은 이 위험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영화, <엑스 마키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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