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추운 겨울 따뜻한 가정식 밥집

조회수 2017. 12. 4. 12:2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나만을 위한 따뜻한 한상.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지금 제일 필요한 온기가 아닐까.

어느덧 훌쩍 다가온 12월을 알리듯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밖으로 나서는 발걸음은 더디기만 하다. 이럴 때일수록 속이 든든해야 몸도 따뜻한 법! 오롯이 나를 위해 차려지는 가정식 한상으로 추운 겨울바람을 이겨내보자.

1. 깔끔한 가정식 한상, ‘시오’
연희동에 위치한 ‘시오’는 계절별 재료를 바탕으로 한 일본 가정식 전문점이다. 대표 인기 메뉴는 짭조름한 간장소스에 볶은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청경채, 스크램블 에그를 올려낸 ‘삼색야끼도리’ 덮밥. 모든 메뉴는 국, 샐러드, 반찬, 디저트 구성의 정식 1인상으로 제공되며, 1인 1 주문해야 하니 참고할 것.

▲위치: 서대문구 연희로 11가길 23 1층 ▲영업시간: 평일 11:30~21:30(마지막 주문 14:30/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10), 주말 11:30~21:30(마지막 주문 15:00/ 20:30, 브레이크 타임 15:30~17:10) ▲가격: 삼색야끼도리 (점심) 13,000원, (저녁) 15,000원 ▲후기(식신 김애교) : 깔끔하고 예쁘게 나오는 한상.. 혼자 먹기 좋음ㅋㅋ 닭다리살을 사용해서 부드럽고 쫄깃하니 간장소스 간도 적당하고 맛있음.
2. 건강을 생각한 한 끼, ‘명륜 건강원’
건강한 재료로 요리해 집 밥처럼 정갈한 맛을 내는 ‘명륜 건강원’. 대표 메뉴는 각종 뿌리채소와 병아리콩을 넣어 만든 ‘병아리콩 두부 카레’. 묵직한 질감에 크림소스와 같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쫀득한 튀김옷을 입은 두부 튀김도 별미. 밥과 국, 반찬은 매번 조금씩 다르게 준비되며, 1인 1메뉴로 주문해야 하니 참고할 것.

▲위치: 종로구 혜화로 3길 5 아남아파트 301동 ▲영업시간: 평일 11:00~10:00, 토요일 11:00~21:00, 일요일 휴무 ▲가격: 병아리콩 카레 9,800원, 모둠 야채 닭다리살 구이 9,800원 ▲후기(식신 샐러드기념일):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엄마가 차려주는 밥이 먹고 싶으면 향하는 곳,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3. 따뜻한 일본 가정식, ‘와라비키친’
대학가에서 유명한 일본 가정식 전문점으로 5종류의 가정식이 준비되어 있다. 인기 메뉴는 새콤한 간장베이스의 소스를 머금은 ‘치킨남방’으로 촉촉한 닭튀김을 타르타르소스에 찍어 먹는다.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카라아게는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정식은 메인 요리와 밥, 국, 샐러드, 반찬 2종, 디저트(매실 푸딩)까지 한상 차림으로 구성되니 참고할 것.

▲위치: 동대문구 회기로 25길 4 ▲영업시간: 11:30~21:00(브레이크 타임 14:00~17:00), 월요일 휴무 ▲가격: 카라아게 7,500원, 치킨남방 8,500원, 밀푀유치즈돈카츠 8,500원 ▲후기(식신 메리제인♡) : 학교 앞이라서 싼 건지 모르겠지만 가성비 대비 굿굿.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 있고 메인 메뉴들도 모두 맛있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다.
4. 정갈한 일본식 메뉴, ‘호호식당’
고즈넉한 한옥 인테리어의 ‘호호식당’. 함께한 사람과 호호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를 담은 밥집이다. 인기 메뉴는 신선한 연어를 올려낸 ‘사케동’으로 간장 양념이 되어 있는 밥 위에 도톰한 연어와 와사비를 올려 먹으면 된다. 간장 소스에 푹 조린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달큼한 무 조림을 곁들인 ‘부타가쿠니 정식’도 인기.

▲위치: 종로구 대학로 9길 35 ▲영업시간: 11:00~22: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가격: 사케동 13,000원, 우나기동 17,000원 ▲후기(식신 딸기맘마): 한국과 일본을 합쳐놓은 것 같은 분위기에요~ 요즘 핫한 곳이어서 웨이팅 ㅠ_ㅠ 그래도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에요.
5. 80년대 한국의 정서를 느끼는 ‘곤밥’
상수역에서 번화가 반대편 골목으로 들어가 한적한 동네 골목길을 걷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밥집으로 옛날 주택을 개조해 정겨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갈비찜’, ‘잡채’, ‘수육’ 등 한국 전통 요리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과 편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다. 새콤달콤 매콤한 ‘명태회 막국수’와 칼칼한 국물의 ‘시래기 황태국’은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어 갈비찜과 식사로 곁들이기 좋다.

▲위치: 마포구 토정로 105 ▲영업시간: 11:30~21: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가격: 갈비찜 비빔밥13,000원, 명태회 막국수 8,000원, 시래기 황태국 7,000원 ▲후기(식신 F5) : 갈 때마다 만둣국이랑 갈비찜 비빔밥만 먹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해장국도 먹어봤는데요, 전날 숙취 한 번에 해소.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