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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타벅스에서만 판다는 한정 메뉴

조회수 2018. 7. 23. 14: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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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같은 스타벅스가 아니야!

저번 주 금요일. 주말 내내 서울이 폭염이라는 소식에 급히 제주도행 티켓을 끊었다. 제주도가 더 덥지 않겠냐고 했지만.. 이것은 기우. 막상 제주도는 그리 습하지도 덥지도 않았다. 햇빛이 조금 뜨겁기는 했지만! 여름 피서에 제격. 

출처: 식신 에디터 S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제주에 스타벅스까지 한정 메뉴를 내놓는다니. 고민고민하다가 공항 근처 스타벅스에서 테이크아웃했다. 컵을 사러 갔는데 컵은 없고 음료만 먹은! 스타벅스 제주 메뉴를 소개한다! (그리고 먹다가 비행기를 놓쳤다...★) 

이렇게 스타벅스에 들어가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신메뉴는 제주 까망 라떼, 제주 션샤인 키위 블렌디드, 제주 한라봉 말차 블렌디드 이렇게 세 종류. 


기존 제주 메뉴들은 제주 말차샷 라떼/크림 프라프치노, 제주 호지차 라떼/크림 프라프치노 이렇게 네종류였다. 


제일 궁금했던 까망 라떼와 가장 많이 팔린다는 제주 한라봉 말차 블렌디드를 주문했다. 

사이즈는 그란데(grande)밖에 안된다 그란데~? (ㅎ_ㅎ) 그래서 가격이 진ㅉ ㅏ 어마무시하다. 각각 7,200원씩. 아보카도 블렌디드 먹을 때에도 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더 비싸다. 

그리고 나온 음료들! 왼쪽이 제주 까망 라떼. 오른쪽이 제주 한라봉 말차 블렌디드다!

진_한 말차샷과 새콤달콤한 한라봉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섞여있긴 한데 위 쪽에 한라봉 음료가 아래쪽에 말차 음료가 있으니 골고루 섞어먹는 것이 좋다. 
말차의 존재감이 생각보다 세다. 오렌지류 음료들(귤, 한라봉 등)이 어디가서 기죽는 일이 없는데 이번엔 좀 죽었다. 한라봉 주스보다는 말차음료를 먹는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겠다. 
한라봉 음료 부분!
말차부분!

다음은 까망라떼. 흑임자다. 무려 흑임자! 꼬소하니! 요즘 sns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그 재료다. 함께 들어간 재료에 밀, 땅콩, 대두, 오징어.. 오징어??? 오징어가 어떻게 들어갔다는 거지. 

위에는 이렇게 까만 소보루 가루가 뿌려져 있어 씹는 맛을 더해준다. 달달하다. 소보로가 좀 더 많이 들어가있어도 좋을 것 같다.


맛은 검은콩 두유. 살짝 밍밍한 검은콩 두유 맛이 난다. 고소하고 달달해서 기대를 하지 않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는 살짝 느끼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진_한 맛은 느끼지 못해 아쉬웠지만 프라프치노로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다. 맛있어질 것 같기도..

이외에도 제주 베이커리류들도 많았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당근 현무암 케이크

기념으로 하나씩 구입한 러스크와 비스코티! 


둘이 같은 가격인줄 알았는데 비스코티 너 훨씬 비싸더라 ?
슬리브도 참 예쁘던 제주 스벅!
출처: 식신 에디터 S
금밤-일밤! 짧은 일정이었지만 제대로 즐기고 온 제주!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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