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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국밥 맛집 5곳

조회수 2018. 10. 8.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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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서 파카 입고 싶었음.. (사실 입음..)
출처: hsk8908 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hongsammom 님의 인스타그램

매일 직접 만든 순대를 맛볼 수 있는 순대 요리 전문점 ‘제일어버이순대’. 매일 새벽 밀가루를 이용해 돼지 소창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으로 하루의 영업을 시작하는 곳이다. 야채와 고기, 찹쌀 등의 재료를 넣어 직접 만든 순대는 고소하면서도 담백해 슴슴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집의 순댓국은 순대의 찹쌀 사이사이에 육수가 배어들어 탱글탱글한 순대의 식감과 육수의 진한 맛을 모두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순댓국, 머리고기를 곁들인 순대 한 접시가 함께 준비되는 ‘순대정식’도 인기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당일 준비된 순대가 소진되면 영업이 종료되니 참고할 것.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1길 5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일요일 휴무

▲가격: 순댓국(순대만, 고기만) 7,000원, 순대한접시 12,000원

▲후기(식신 한여름밤식욕): 먹거리 x 파일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된 착한 식당이에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집에서 먼 거리가 아니더라구요ㅎ 종종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먹고 싶을 때마다 들리곤 해요.

출처: 식신유저 빕규르망
출처: 식신유저 빕규르망

‘영진돼지국밥’은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국물과 수육, 밥이 따로 제공되는 ‘수육백반’. 간간한 맛의 국물은 따로 소금을 넣어 간을 하지 않아도 밥을 말아 먹기 좋다. 부드럽게 삶아낸 항정살 부위는 함께 제공되는 볶은 김치, 두부, 고추냉이, 부추 무침을 곁들여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국밥은 ‘따로국밥’, ‘섞어국밥’, ‘내장국밥’, ‘순대국밥’ 등 원하는 고기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국밥은 잘게 썬 파를 듬뿍 얹어 내며 소면과 함께 제공되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식신TIP]

▲위치: 부산 사하구 하신번영로157번길 39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일요일 휴무

▲가격: 돼지국밥 7,000원, 내장국밥 7,000원, 섞어국밥 7,000원

▲후기(식신 빕규르망): 오픈과 동시에 가서인지 막 삶은 항정살 수육이 아주 괜찮았음. 역시 수육은 바로 삶아 먹어야지! 생뚱맞게 두부랑 볶은 김치를 주는데 난 볶은 김치 덕후라 좋긴 했는데 볶은 김치가 좀 맛대가리는 없어서 아숩아숩. 수육 양도 푸짐하고 전체적인 구성도 괜찮은 듯.

출처: 식신 콘텐츠팀
출처: 식신 콘텐츠팀

박찬일 쉐프의 국밥집, ‘광화문국밥’의 두 번째 매장이다. 대표 메뉴는 국내산 돼지 살코기로만 맛을 낸 ‘돼지국밥’이다. 맑은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함께 제공되는 깍두기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으로 국밥에 곁들이기 좋다. 은은한 육향이 맴도는 ‘평양냉면’은 물, 비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신영증권빌딩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B/T 15:00 – 17:00, 토요일 11:30 – 20:00, 일요일 휴무

▲가격: 돼지국밥 8,500원, 평양냉면 10,000원

▲후기(식신 로즈로우): 소문으로 듣던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 감칠맛이 돌아 계속해서 들어간다. 오늘부로 단골이 될 것 같다!

출처: 식신 콘텐츠팀
출처: 식신유저 빕규르망

오너 셰프의 이름을 한 돼지곰탕 전문점, ’옥동식’. 몰려드는 손님에 한정 수량의 소진으로 거의 매일 일찍 문을 닫는 곳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맛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에 2년 연속 오르기도 했다. 흑돼지 버크셔K의 앞다리살과 뒷다리살로 낸 국물은 상당히 맑고 투명하지만 깊은 맛이 난다. 기름지지 않은 깔끔한 감칠맛에 육향이 더해진 맛이다. 국밥에 더해질 토렴될 밥의 단맛과 식감을 고려해 토렴에 적합한 살의 품종을 그때그때 선별하는 가하면, 국물의 염도는 소금 없이 적당히 먹을 수 있는 0.75에서 0.77 정도의 염도로 잡는다. 온도 역시 70도에서 80도로 국물 맛을 가장 잘 살려 내는 온도로 제공된다. 매주 목요일은 돼지 곰탕이 아닌 ‘한우 양지 곰탕’을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식신의 TIP]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4-10  

▲영업시간: 매일 11:00 - 19:30, B/T 14:00 – 17:00  

▲가격: 돼지곰탕 8,000원, 한우양지곰탕(목요일) 12,000원  

▲후기(식신 촌줌마): 올 초 오픈 때부터 홍대 미식가들에게는 성지가 되었는 곳이었는데, 이제야 와보네요. 역시 명불허전, 맛있게 한 끼 먹고 갑니다.

출처: o,rong 님의 인스타그램
출처: j.hee_8286 님의 인스타그램

‘나목도식당’은 가성비 좋은 흑돼지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검붉은 빛을 띠는 국물에 고춧가루와 부추가 얹어 나오는 ‘순대국수’. 뜨끈하고 진한 국물을 보양식으로 즐기는 손님들이 많다. 진득한 국물이 배어있는 면발과 부드러운 고기가 조화롭게 어울린다. 빨간 양념에 버무려진 고기를 매콤달콤한 파무침과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을 올려 함께 볶아 먹는 ‘두루치기’도 인기 메뉴. 남은 양념에 밥을 넣어 즐기는 볶음밥도 별미다. 2층에 마련된 셀프 카페에서 후식을 즐길 수 있다.

[식신TIP]

▲위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613번길 60

▲영업시간: 매일 08:00 – 20:00, 첫째, 셋째 주 수요일 휴무

▲가격: 순대백반 6,000원, 순대국수 5,000원, 두루치기(1人) 6,000원

▲후기(식신dddd): 순대국수 대박 ㅋㅋㅋ 이런 음식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 맛본 메뉴였는데 진짜 감칠맛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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