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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변신은 무죄! 부산 고구마 맛집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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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슴에 고구마 추억 하나쯤은 있잖아요

겨울철 군고구마 장사 앞을 지날 때면 솔솔 풍겨오는 고구마 굽는 냄새에 도저히 지나치지 못했던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따끈따끈한 고구마가 혹시 식을까 외투 속 품에 고이 안고 집으로 달려와 호호 불며 까먹곤 했었는데요. 고구마는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고구마는 달달하면서도 구수한 맛으로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데요. 종류에 따라 밤고구마, 물고구마, 호박 고구마 등으로 나뉩니다. 물고구마는 수분이 많고 육질이 연해서 구워 먹으면 참 맛있고, 밤고구마는 육질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고 고소한 밤 맛이 도는 게 특징입니다. 호박 고구마는..

고구마는 뭐다..? 호.박.고.구.마!!!!

물고구마와 호박을 교배한 종으로 물고구마의 수분감과 함께 가장 달달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죠. 고구마는 보통 집에서는 쪄먹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는데, 최근엔 에어프라이어가 보편화 되면서 군고구마를 쉽게 즐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고구마 맛도 좋은데 몸에 좋기까지

고구마는 포만감을 주면서 열량이 쌀에 비해 1/3 정도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는 데요. 생고구마는 100g당 128kcal 정도입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도 도움을 주지요. 또 각종 무기질, 비타민C를 비롯한 여러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로를 회복해 줍니다. 또 고구마의 ‘아마인드’라는 물질은 방귀 냄새를 독하게 하는 원인이 되니 평소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관계악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팔방미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구마는 주로 kg 단위로 대량 구매하게 되니 오래 보관하는 것이 고민일 텐데요. 고구마의 물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 등으로 감싸 상자에 넣어두면 보관날짜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때 상자는 통풍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린 것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고구마의 고향은 부산!

그런데 이 맛있는 고구마.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부산이었습니다. 조선 시대 통신사였던 조엄선생이 1764년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접한 뒤, 처음 들여와 지금의 영도 동삼동, 청학동 일원에 심었던 것이 전국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영도의 옛 지명은 조내기였는데요. 부산의 고구마는 이 마을 이름을 따서 ‘조내기 고구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조엄·조내기 고구마 역사 공원이 완공되었고, 현재는 현장체험학습장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영도 조엄‧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 [공원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산 54-156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고구마로 즐기는 다양한 디저트, 대연동 ‘고심’

‘고심’은 고구마를 이용하여 군고구마, 고구마 라떼, 고구마 빙수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이다. 계절별로 가장 맛있는 고구마 종류를 선별하여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반으로 가른 군고구마 위에 아이스크림과 천연 벌집을 올린 ‘허니 아이스크림 군고구마’. 따끈따끈한 군고구마와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의 차가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통으로 올라간 벌집은 더욱 짙은 달콤함과 풍미를 살려준다.


[식신 TIP]

▲위치: 부산 남구 수영로 274-17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일요일 12:00 – 21:30

▲가격: 허니 아이스크림 군고구마 5,000원, 허니 버터 군고구마 4,500원

▲후기(식신 땡자는탱자탱자): 군고구마는 겨울에만 먹는다는 편견을 깨준 고심! 가끔 여름이나 가을에도 군고구마가 먹고 싶을 때 있는데 여기는 계절 상관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군고구마 위에 토핑도 넉넉하게 들어가고 고구마 덕후들에게 아주 추천합니다!

길을 끄는 화려한 비주얼, 부산 부전동 ‘헬로팬 서면본점’

서면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닭갈비 전문점 ‘헬로팬 서면본점’. 기본 닭갈비를 포함하여 여러 퓨전 닭갈비 메뉴를 출시하며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붉은 양념에 어우러진 닭갈비와 노란 고구마 무스, 하얀 치즈의 알록달록한 색감의 조화가 돋보이는 ‘리치 골드 닭갈비’. 주욱 늘어나는 치즈에 닭갈비를 돌돌 감싸 고구마 무스를 찍어 먹으면 매운맛은 덜어주고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한층 살아난다.


[식신 TIP]

▲위치: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702번길 19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가격: 리치 골드 닭갈비(2인) 22,500원, 크림 파스타 닭갈비(2인) 21,500원

▲후기(식신 피맥너는러브): 닭갈비와 고구마 무스를 같이 먹는 건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 마약 같은 조합입니다. 달달한 고구마 무스와 닭갈비가 만나 중독적인 단짠단짠! 마지막에 필수코스처럼 볶음밥까지 꼭 먹어줘야 해요.

남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고구마 밀면, 부전동 ‘서면개금밀면’

‘서면개금밀면’은 고구마와 메밀을 섞어 만든 면발로 밀면을 만들어 식사 후에도 편안한 속을 느낄 수 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제공되는 뜨끈뜨끈한 육수가 빈속을 채워주며 입맛을 살려준다. 대표 메뉴는 사골에 각종 채소와 한약재를 넣어 72시간 동안 끓인 육수로 깊은 국물 맛을 낸 ‘물 밀면’. 양념장이 풀어져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면발과 쫄깃한 닭고기 고명이 어우러지며 입안 가득 풍성한 식감을 선사한다.


[식신 TIP]

▲위치: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68번길 39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동절기 매일 09:30 – 21:00

▲가격: 물밀면 5,500원, 비빔 밀면 6,000원

▲후기(식신 절대맛집): 요즘 워낙 밀면집이 많아서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이곳 밀면은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딱 3가지만 하는데 모두 맛있는 편이었어요. 테이블도 엄청 많아요. 가족끼리 저렴하고 기분 좋게 식사하고 왔네요

엄선한 재료로 선보이는 건강한 빵, 부산 양정동 ‘세자매바른빵’

우유, 버터, 계란, 방부제 등이 들어가지 않는 비건빵을 만드는 ‘세자매바른빵’. 죽염, 앉은뱅이 밀, 비정제유기농 설탕 등 건강한 재료만 사용하여 빵을 굽는다. 대표 메뉴 ‘현미 고구마 깜빠’는 현미로 반죽한 빵 안에 큼직하게 썰은 고구마와 단호박을 넉넉하게 채워 넣었다. 쫄깃한 빵 위에 올려진 크런치가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려주며 씹는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식빵, 브라우니, 스콘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식신 TIP]

▲위치: 부산 부산진구 범양로120번길 6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일요일 휴무

▲가격: 현미 고구마 깜빠 4,500원, 마늘 바게트 3,500원

▲후기(식신 알랑가몰라): 비건빵 전문이라고 해서 종류를 별로 기다 안 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너무 많고 케이크도 미리 예약하면 주문할 수 있더라구요. 몸에 좋은 재료로만 만드니까 저희 애기도 안심하고 같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부산 초량동 ‘달과6펜스 본점’

‘달과6펜스 본점’은 1985년부터 지금까지 돈가스 하나로 부산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오랜시간 동안 포크밸리 1등급의 돼지고기와 식빵을 직접 갈아 만든 빵가루, 천연 임실치즈 등 질 좋은 재료를 고집해오고 있다. 대표 메뉴는 두툼한 돼지고기에 치즈와 고구마 무스를 감싸 바삭하게 튀겨 낸 ‘고구마 치즈 가스’. 새콤달콤한 소스가 끼얹어 나오는 돈가스는, 촉촉한 육즙의 돼지고기와 달콤한 고구마 무스의 조합이 일품이다.


[식신 TIP]

▲위치: 부산 동구 중앙대로226번길 7-2

▲영업시간: 평일 10:00 – 20:30, 토요일 10:00 – 20:00, 일요일 휴무

▲가격: 고구마 치즈 까스 9,000원, 돈까스 7,000원

▲후기(식신 무늬만공주): 예전부터 자주 가던 돈가스집인데 이제는 제 아이들을 데리고 가네요. ^^ 돈가스를 시키면 수프가 나오는데 추억이 돋는 맛~~ 그리고 치즈 들어있는 메뉴 시키면 자르자마자 촤르륵 흘러나올 정도로 넉넉하게 들어있어 항상 만족스러워요.

이 포스트는 식신과 부산관광공사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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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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