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린이날, 두린이날
어린이날을 기념해
시구를 했던 꼬꼬마 오아린
생애 첫 시구인데 '승리의 요정'이 된
그 시구 현장은 어땠을까요?
유니폼도 쪼꼬매ㅠㅠㅠㅠㅠ
양 갈래도 귀여워ㅠㅠㅠㅠㅠ
오아린이어서 등번호 5ㅠㅠㅠㅠ
시구 연습은 두산 이현호 선수가
도와주셨는데요!
뒷모습만 봐도 느껴지는 삼촌 눈빛. jpg
다정하고 섬세한 눈높이 교육으로
점차 익숙해져갑니다!
짧은 시간 배웠지만
엄지척해줄 만큼 훌륭한
와인드업 자세로
야무지고 멋지게 시구를 해낸
아린이ㅠㅠㅠㅠㅠ
우리 쪼꼬미 잘해쬬!!!
사인인지 그림인지 헷갈리지만
공에 사인도 하구요
(이 와중에 까치가 가져간 앞니 귀욥)
마스코트 철웅이와도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어린이날을 아린이날로 만들며
생애 첫 시구를 마친 아린이는
결국 두린이가 되어버렸다는 사실 ㅋㅋㅋ
깃발을 펄럭이며 퇴근을 했다는 사실 ㅋㅋㅋ
지난 2월 종영한 SBS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공주가 되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오아린!
앞으로도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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