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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우 구매도감

작동 방식도 천차만별, 가습기 구매가이드

아는 만큼 보이는 가전 제품 구매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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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함이 느껴지는 계절에 필요한 것

날씨에서부터 느껴지는 건조한 기운. 게다가 집안 곳곳에 자리 잡은 각종 난방 기기들 덕분에 더욱 건조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럴 때 간절히 생각나는 것은 바로 가습기인데요. 막상 구매하려니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종류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 가습기나 쓰기엔 건강이 걱정된다면 구매도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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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의 필요성

사용하는 사람도 많지만 습도가 떨어지는 건조한 가을, 겨울에도 감기가 걸려 목이 칼칼할 때를 제외하고는 '가습'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피부나 면역을 위해 유지해야 할 적정 습도는 약 50~60%지만, 찬바람이 불며 건조해지는 겨울에 실내 난방까지 할 경우 습도는 10~20%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습도가 떨어지면 피부도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특히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는 면역 저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유는 떨어지는 습도와 함께 호흡기 점막의 점액까지 줄어들기 때문. 알다시피 이 점액에는 면역항체가 포함되어 줄어든다면 감기나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 공격에 취약해집니다. 이런 이유로 겨울에는 가습기를 적극 활용해 호흡기 점액을 보호하여 질환 예방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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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의 종류

공간의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한다는 목적은 같지만, 작동 방식은 다양합니다. 또한 방식에 따라 생성되는 물질도 다릅니다. 초음파식은 미네랄 등이 포함된 물방울을, 가열식과 자연 기화식은 이물질이 없는 기체를 분출합니다.

커피포트처럼 가습기 내부 열선으로 물을 끓여 수증기로 가습 하는 방식입니다. 100도에 가깝게 가열하기 때문에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다른 제품에 비해 관리에 손이 덜 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열 제품인 만큼 전력 소비와 소음이 크고, 화상 위험이 존재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작동 시 나는 소음은 물 끓이는 소리가 납니다.

가습기 내부에 진동자로 물을 진동시켜 잘게 나뉜 물 입자를 분무하는 구조입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접근성이 용이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가습기 중 하나입니다. 장점으로는 월등한 가습량과 낮은 전력 소비로 금전적인 염려를 덜어도 된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실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매일 관리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할 자신이 없다면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물을 상부로 보내면서 작동하기 때문에 상부에 맺힌 물방울이 수조로 다시 떨어질 때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혼합 구조인 복합식 가습기는 물을 가열해 살균 한 뒤 초음파 방식으로 물 입자 배출을 합니다. 냉/온 가습을 선택해 작동시킬 수 있고, 전기 요금은 많이 들지 않으면서 분무량은 상당하다고 합니다. 반면 세척을 자주 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필터 교체가 필요합니다. 두 방식의 장점을 모두 갖고 온만큼 단점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

부직포 형태의 필터나 디스크가 물에 적셔지면서 수증기를 분사하는 자연 기화 가습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젖은 빨래를 방 안에 말리면 습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적용한 가습기입니다. 소음이 거의 없고, 필터를 거치기 때문에 세균 번식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론 자연 기화 방식이기 때문에 가습량이 풍부한 편은 아니고, 필터를 교체하거나 세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가습 방식을 적용한 제품은 단순히 필터를 물탱크에 담가 두는 제품, 팬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가습을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후자를 이용해 공기 청정 효과까지 노리는 방식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소음 역시 일반 공기 청정기처럼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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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의 차이

작동 방식이나 관리 난이도에 따라 고르는 것이 아닌 한 단계 더 나아가 분출하는 입자에 따라서도 가습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의 경우 물을 입자화해 0.5~10㎛ 크기의 수분 분자를 분출합니다. 기체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얘기하자면 아주 작은 물방울을 내뿜는 분무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열식이나 기화식의 경우는 기체 형태의 순수한 수증기를 분출합니다. 크기는 0.0001~0.001㎛ 정도로 초음파 가습 물 분자에 비해 아주 작은 크기입니다. 크기는 아래 이미지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우려되는 부분은 초음파 가습 물 분자보다 바이러스나 세균 분자의 크기가 더 작아 물 분자에 들러붙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부지런한 관리와 깨끗한 물 사용이 요구됩니다. 반면, 수증기 분자는 월등히 작기 때문에 이물질이 붙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물 분자를 내뿜는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주변에 하얗게 내려앉는 '백분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물방울 입자는 증발되고 그 안에 있던 미네랄, 석회 등이 정전기에 의해 부착된 것입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초음파 가습기의 풍부한 가습량과 저렴한 제품 가격 및 유지비용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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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량과 소음
가습기를 구매할 때 꼭 봐야하는 요소 중 하나는 가습량입니다. 면적 대비 가습량이 부족하면 가습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는 지역이나 아파트, 주택 등의 거주 형태에 따라서도 필요 가습량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습도 측정기로 사용 공간의 평균 습도와 면적을 체크한 후에 가습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대 가습량이 클수록 넓은 면적 가습이 가능하지만 과할 경우 주변이 눅눅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공간에 적절한 가습량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가습량과 가습 면적, 소음은 아래 표준 규격 표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정격 가습능력과 적용 바닥면적

가습능력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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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세균 번식

간혹 공기청정기 근처에서 초음파 가습기를 작동했을 때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가습기를 작동하면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것인지 불안감이 들었지만, 공기청정기 센서가 가습기의 물방울을 먼지 입자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네랄 함량이 낮은 증류수나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했을 때는 농도가 낮게 측정된다고 하니 사용에 참고해도 좋습니다.

또한 모든 종류의 가습기는 물을 계속 가둬두고 실온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좋은 조건이 조성됩니다. 통에 담아둔 물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균이나 장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세균 스프레이로 변합니다. 이런 염려 때문에 항균 필터 등이 추가된 제품이 있지만, 증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다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물 관리는 철저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면역이 떨어진 사람들은 올바른 가습기 사용이 필수이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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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인 관리와 편의성
장기간 청소하지 않은 가습기에서 음용수 기준의 백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직접 입으로 마시는 물은 아니지만 호흡과 함께 몸으로 들어오고, 피부에 닿기 때문에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세척

1일 1회 세척 권장하며 깨끗한 일반 수돗물만으로도 충분

건조는 햇볕이나 바람에 자연 건조


  • 내부 물때 제거

뜨거운 물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풀어 가습기 부품을 넣어 살균


  • 곰팡이 번식 우려

물을 매일 갈아주고 어린아이가 있다면 3시간 간격으로 교환

물에 식초나 굵은소금을 물에 타서 사용하거나 한번 끓여 식힌 물 사용


  • 2~3일간 미사용시

물탱크, 진동자 부분 세척 필수

거의 모든 가습기는 위와 같이 관리해야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며, 어떤 제품이 관리가 유난히 편리하다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세척 주기가 초음파는 매일, 가열식과 기화식은 주 1~2회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초음파는 매일 관리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따르는 반면, 비교적 관리가 쉽다는 이점이 있고, 다른 두 방식은 세척 주기는 길지만 관리가 어렵거나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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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비교
지금까지 알아본 가습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장단점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판단 기준으로 세운다면, 제품 선택이 수월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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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 체크리스트
✓ 최대 가습량
최대 가습량이 클수록 넓은 면적에서 사용 가능.
좁은 공간에 너무 과한 분무량은 실내를 눅눅하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음.

✓ 세척 난이도
매일 세척 권장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분해 및 세척 쉬워야 함.

✓ 소음
소음 정도는 비슷하지만 소음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 성향에 따라 충분히 거슬릴 수 있음.

  에너지 소비

대부분 소비 전력이 낮은 편이나, 기화식은 물을 끓여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높을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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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방식별 추천 제품 6
100도 가열

100도 고온 가열로 세균 걱정 없으며 내부 팬을 통해 53도로 식혀 가습 되어 화상 위험 없는 안전한 가습

물때 관리 간편

스테인리스 저수조이기 때문에 물때 걱정 없이 가볍게 닦아주거나 중탕 살균 세척으로 청결한 가동 가능

거실 사용 가능

시간당 최대 500cc 가습량으로 30평대 넓은 거실에서 사용하기 적합

맞춤형 냉/온 가습

계절과 주변 기온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냉/온 가습 모드 변경할 수 있고, 아로마 오일을 넣어 아로마 가습기로도 활용 가능

항균 필터로 깨끗

항균 필터가 있는 자연 기화식 가습기로 깨끗한 공기와 수분을 배출하며 단순한 구조로 관리가 쉬움

빠른 증발

디스크가 수조 안을 돌면서 빠른 증발을 돕고, 가벼운 수분 입자로 보다 멀리 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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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
  • 사용자, 바닥으로부터 1m 이상 두고 사용
기관지가 약하다면 습기가 기관지 점막 자극해 증상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니 근거리 또는 직접 쐬는 것은 자제
바닥에 두어야 할 경우는 2~3m 떨어진 곳에 위치

  •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용과 환기
한정된 공간에서 습기가 오래 머물 경우 세균 번식 우려가 있음
넓은 공간에 두고 사용할 경우에도 1회당 3시간 이상 연속 사용 금지와  2~3회 정도 주변 환기 필요

  • 반드시 수돗물 사용
살균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수기 물 보다 세균 증식 우려가 적음
가장 좋은 방법은 수돗물을 끓인 후 식혀서 사용하거나  불순물이 걱정된다면 미리 받아두고 다음 날 사용

  • 기관지 예민하다면 되도록 사용 자제
차가운 습기가 기관지를 더 자극할 수 있음
사용해야 한다면 미지근한 물이나 70~90도 물을 넣어 사용하는 가열식 가습기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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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고르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위생 관리를 주기적으로 잘하는 것

그리고 주의사항을 충분히 이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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