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인사팀과 신입사원이 직접 알려주는 합격자의 공통점

조회수 2020. 5. 22. 11: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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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혁신 아래 모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사람들
누구나 하고 싶은 일, 가고 싶은 회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지 않는 이상 진짜 내가 원하던 일과 회사인지는 알 수 없죠. 이런 경험적 정보가 많을수록 취업은 가까워지지만, 대다수 지원자들은 해당 정보를 취득하기 쉽지 않습니다. 과거엔 스펙이면 충분했지만 이제 기업들은 당사와 닮은 인재를 원하죠. 그래서 모든 기업은 인재상을 명시합니다. 그러나 ‘성실한 성품’, ‘창조적인 사고’ 처럼 정제된 텍스트는 기업의 지향성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습니다.

JOB인사이드는 이런 점에서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인재상’엔 없는, 현실의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기업의 현재 위치는 어디이고, 미래는 어떻게 준비하는지. 또, 어떤 인재 특성에 주목하는지 말이에요. 취준생 뿐 아니라 기업 역시 자신의 성향을 잘 드러내야만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JOB인사이드는 신세계그룹 곳곳을 뛰며, 기업과 직무의 현실을 통해 미래의 신세계인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 신세계인터내셔날

소설의 첫 문장, 영화의 첫 장면은 언제나 중요한 의미를 갖죠.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주인공으로 JOB인사이드의 포문을 연 것 역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받고 있는 관심과 성장률에 무관치 않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96년부터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을 도입한 이래 국내외 패션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더 이상 패션 기업이 아닙니다. 패션을 넘어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종합 콘텐츠 회사’로 거듭나고 있죠. 그 결과 매년 약 10%의 성장률을 보이며 그룹사에서 주목 받는 기업이 된 신세계인터내셔날! 과연 어떤 사람들이 채용되어 이런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20,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런 인재를 기다린다

# 2020 도전과 혁신은 계속된다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선택한 키워드는 ‘도전과 혁신’. 이 키워드는 기업 전체 방향에 영향을 미치며 이 방향을 이끌 인적 측면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전과 변화를 위해, 과거 상경계열을 선호하던 것에서 이공계열은 물론 외국인 채용까지 늘리고 있답니다.


# ‘나’만의 것을 가진 인재

이는 다양한 측면을 시사하죠.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즈니스는 다양한 관점의 융합을 기대한다는 점입니다. 전공은 단적인 예일뿐, ‘도전과 혁신’하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관점과 취향은 ‘우수성’으로 평가됩니다. 물론 ‘도전과 혁신’, 개인의 ‘관점과 취향’은 다분히 관념적인데요. 때문에 지원자는 신뢰할 수 있는 사례와 태도로 증명해야 합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진출시킬 글로벌 인재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중점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습니다. 과거 해외 브랜드를 국내로 가져와 판로를 개척했다면 이제는 해외 브랜드 라이선스를 국내에서 생산해 다시 글로벌로 수출합니다. 따라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당사의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관련 비즈니스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어 및 베트남어의 선호도가 높으며, 그 밖에 프랑스어나 이탈리아어에 유창한 취준생도 선호합니다.

JOB INSIDE 신세계인터내셔날

인사팀 인터뷰

Q. 채용 시 가장 비중을 두는 기준은 무엇이며, 그 절차는 어떠한가요?

경력과 경험이 중요합니다. 입사 전의 경험과 자기개발 방식은 중요한 평가기준인데요. 채용 과정에서도 이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쏟습니다. 여기서 경험이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즈니스와 연관 있는 활동이에요. 패션, 코스메틱, 리빙과 연관된 대외활동이나, 동업계 회사에서 인턴 또는 알바를 했다면 좋은 경험이죠. 이러한 경험이 없더라도 학창시절 본인이 했던 사소하지만 매력적인 경험도 충분합니다. 학회 활동, 대외활동, 공모전 경험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의 업무역량과 연관시켜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면 이는 채용 과정에서 충분한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 수상 경력의 경우 업무역량과의 관련성이 있다면 써주는 것이 좋지만 ‘태권도 대회 우승’과 같은 경력은 의미 없는 칸 채우기의 인상을 줄 수 있어요.


Q. 하지만 학점 또는 어학 등의 스펙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죠. 학점은 자신의 전공을 근면 성실히 이행한 기준입니다. 어학도 마찬가지고요. 최근 들어 해외 브랜드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업무가 늘어나서, 말하기 능력은 긍정적인 평가 조건입니다. 특히,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와 베트남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해외 진출 비즈니스가 중요해졌기 때문이죠. 이처럼 기업에서 중요시하는 부분들은 시시각각 변하기 마련이에요. 취업자들로서는 채용조건에 명시된 내용뿐 아니라 언론 기사 등의 실질적 정보의 지속적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Q. 자기소개서를 심층적으로 검토한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할 수 있나요?

단 하나의 자소서도 빠짐없이 꼼꼼히 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형적인 내용이나 맥락은 눈에 띄지 않아요. 예컨대,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타 회사로 바꿔도 읽히는 문장들은 변별력을 갖기 힘듭니다. 때문에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쓴 자기소개서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된 자기소개서가 선호 됩니다. 예를 들어, 학생회 활동 중 단체복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고 하면 명확하게 몇 퍼센트의 가격을 절감하였고, 어떻게 업체와 커뮤니케이션했는지를 수치로 적는다면 훨씬 매력적이고 신뢰할만한 경험이 될 수 있죠. 자신만의 콘텐츠와 스토리가 구체적으로 제시된 사람들은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면접에서 확인하고 싶기 마련이니까요.


Q. 서류전형 이후 면접 과정은 어떠한가요?

먼저, 신세계인터내셔날에는 크게 세 직군이 있습니다. 경영지원직군, 영업팀관리, 그리고 신설된 외국인브랜드매니저인데요.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 명시한 직군에 따라 면접에 배석될 사업부장이 정해집니다. 이 사업부장과 인사팀원 두 분과 함께 2:1로 20분간 심층면접이 이루어집니다. 심층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 기반의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는데요. 직무 전문성을 묻기 보다 지원서 내의 경력과 경험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묻고 판단합니다. 이후에는 토론 면접이 있고 지원자들에게 직군과 관련없는 범용성 있는 주제를 던져 진행합니다. 2차 면접인 드림 스테이지에선 10개의 주제 중 희망하는 주제를 택해 진행하고, 3차 대표면접이 최종이에요.


Q. 면접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억나는 사례가 있으신가요?

기본적으로 대화를 하는 시간임을 유념해야 합니다. 대화의 양이 많을 수록 자신을 어필할 기회도 많아요. 하지만 문제는 한쪽은 직무경험이 없는 사람, 다른 한쪽은 직무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는 점이죠. 이 둘이 면접장에서 나누는 대화 접점엔 한계가 있어요. 때문에 면접관이 흥미를 가지고 추가적인 질문을 할 수 있는 직무 중심의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 경험일지라도 자신이 브랜드에 대해 겪은 상황을 자신만의 해석과 분석을 덧붙여 이야기하면, 면접관 입장에서도 이야기할 거리는 많아집니다.

기억나는 사례는 드림 스테이지 때 일인데요. 한 지원자가 당시 PT를 준비하면서 본인이 제안하고 싶은 아이템을 실제로 샘플 제작했어요. 이 후 명동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내가 지금 입고 있는 이 상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냐?”라고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면접위원들 모두 그 열정과 에너지에 높은 평가를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코스메틱부문 글로벌브랜드본부
글로벌브랜드사업부 2팀 인터뷰

Q. 담당 브랜드와 업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탈리아 코스메틱 브랜드인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매장 운영 전반에 필요한 오퍼레이션과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400년 전부터 이어진 수도원 전통의 수제 제조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스킨케어부터 향수, 바디케어, 방향, 식품, 식기류까지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포지션을 가졌습니다.


Q. 코스메틱 사업부 운영을 위해선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예상치 못한 일의 해결 방법을 빠르게 찾는 위기 대처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성격도 필요해요. 한국 코스메틱 고객은 특히 까다로워서 디테일한 한 가지를 놓치면 전체가 무너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취업 시기보다 현 코스메틱 산업의 채용풀은 늘었다고 느껴요. 더 다양한 브랜드와 디테일한 부분이 생겨 적합한 인재들이 더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이런 현실에 부합하려면 평소에도 코스메틱 플래그십 스토어나 행사장을 직접 다녀보는 등 산업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코스메틱 관련 공모전은 많이 열리는 편이기 때문에 직접 마케팅 캠페인이나 전략을 기획해보는 것도 실제 산업을 알기 위한 좋은 준비가 될 것입니다.

Q. 작성한 자기소개서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던 내용은 무엇인가요?

‘잘 읽히는 하나의 스토리’라는 자기소개서 평가를 줄곧 받았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도 각 문항을 술술 읽고 나면 내 이야기가 보인다는 피드백을 받았고요. 읽었을 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항을 개별로 파악하지 않고 전체 문항을 읽으며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거죠.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수정을 거듭하며 조사와 접속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Q. 착장이나 질문 등, 면접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튀지 않으면서 개성을 살리고 싶었어요. 체크 스커트에 목에 프릴 장식 있는 니트를 입었습니다. 1차 면접 당시 코스메틱분야만 열심히 준비했는데, 당시 면접관이 패션 브랜드 간 차이점을 물으셨는데요. 찍어서 한 대답에 면접관의 표정이 굳어 집에 와 한참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일주일 내내 준비를 하고도 마지막까지 고치느라 밤을 새우고 마감기한 세 시간 전쯤 제출했었어요.


국내패션부문
PL사업부 DU팀

Q. 담당 브랜드와 업무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려요.

디자인유나이티드(이하 DU) 팀 MD로서 상품에 대한 기획과 운영 전반에 대해 관리합니다. DU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인데요. ‘Active Lifestyle, Style Mixture’라는 슬로건 아래 베이직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Q. MD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트렌디한 캐릭터를 발굴하고 원가구조에 맞는 최적의 아트워크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이엔드부터 매스 타깃의 SPA 브랜드, 브랜드의 경쟁사 등등 많이 보고, 많이 입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나아가 소재, 컬러, 피팅감 등 상품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어떤 프로모션을 전개하는지,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나 상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보면 많은 도움이 되죠. 더불어, 패션 MD 분야에서 인턴 등의 경험을 해봤다면 베스트겠지만, 실무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가장 기본적인 툴인 엑셀에 능통하다면 업무에 있어 많이 유리할 거예요.

Q. 자기소개서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내용은 무엇인가요?

특별한 스펙보다는, 한 가지로 관통하는 주제가 있었던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어요. 소비자학 전공, 소비 트렌드 학회 활동, 상품기획 연합 학회나 글로벌 챌린지와 같은 대외활동 등 문화예술 분야와 패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스토리를 엮어 낸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리라 생각합니다.


Q. 면접 당시 가장 기억나는 질문과 답변이 있나요?

“당신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평이한 질문이지만 예상치 못한 영어 질문이었기에 크게 당황했었죠. 다행히 한국어로는 준비한 내용이라 머릿속에서 직독직해하여 답변한 기억이 나네요. 당시 네타포르테의 창업자 나탈리 매스넷을 롤 모델로 꼽았고, 그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에디토리얼 능력을 닮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1차 때 받은 특정 브랜드 액세서리 라인에 대한 질문도 기억이 난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상품기획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해서 고민 끝에 “모른다”고 답변했어요.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JAJU사업부 JAJU전략기획팀

Q. 담당 브랜드와 업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JAJU는 ‘자주 쓰는 것들의 최상’이란 슬로건 하의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현재 속해있는 ‘기획 전략’ 파트는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방향성에 기여합니다. 지속적 성장을 위하여 핵심 타깃 그룹의 관심사나 상품군, 또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JAJU가 개척해야 할 영역의 활로를 열기도 하죠.


Q. 전략기획 사업부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첫 번째로, 일상적 니즈에 대한 이해입니다. JAJU는 ‘일상적 니즈’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이는 명품숍에 가거나, 니치한 상품을 찾기 위해 JAJU 매장을 찾지 않는다는 의미인데요. “오늘 화장을 지우다 보니 브러시가 너무 더러운데, 닦자니 귀찮고… 좀 편하게 닦을 순 없을까?” 와 같은 고민처럼, 일상의 사소하지만 필요한 고민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즉, 특별한 스펙보다는 일상의 도처에 놓인 흔함 속에서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고 기획했다는 결과를 나타낼 경험이 중요한 거죠.

두 번째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 입니다. JAJU의 타 사업부간 가장 큰 차이점은, 영업 외 주요 기능 부서들이 다 IN-HOUSE라는 점이에요. JAJU는 마케팅 부서, 온라인 부서, 글로벌 부서 다 같은 사업부 내에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더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어요. 즉,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능한 조직원이 유리합니다.

Q. 전략기획자적 시각과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습관화된 행동이 있나요?

전략기획이라는 직무 특성상 급작스레 부여되는 업무들이 있기 마련이에요. 그 업무들에는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없어 기본적으로 자신의 논리를 구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문제든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해요. 이런 감각을 확장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관련 수업과 책을 읽는 습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 트렌드의 변화 역시 주시해야 하기 때문에, 각종 트렌드 사이트 또는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가입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을 무조건 보장하는 정답 따위는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명징히 보이는 흐름은 있습니다. 이제 역량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역량이 자신의 스토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그 스토리와 내 삶이 얼마나 일치하는지가 중요해진 것입니다. 이제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싶냐’는 물음은 곧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환원되는데요. ‘나 다움’이 보여지는 자소서의 한줄. 앞으로 적어내려갈 자소서의 문장 한줄, 단어 하나가 더 무거워져야만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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