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로 달고나 커피를? 700번 저어본 달고나 라떼 도전기

조회수 2020. 3. 17.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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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못 먹는 카쓰(카페인쓰레기)들 주모옥-!
미숫가루를 타먹다가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
요즘 유행한다는 달고나 커피. 커피는 잘 못 마시는데...
이걸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젓는 건 똑같은데...
그래서 한 번 해봤습니다. 미숫가루로 달고나 라떼 만드는 방법.
우선 넓은 그릇에 얼음 한 판을 붓습니다.
휘핑을 만들 거거든요. 차가운 온도에서 더 수월하게 만들어집니다.
위에 조금 작은 유리볼을 올리고
휘핑크림을 절반쯤 부어줍니다. 약 130ml정도겠네요.
원래 달고나커피는 커피:설탕:물=1:1:1의 비율이 정석 레시피죠?
미숫가루로 만들기 위해서는 휘핑크림의 힘을 조금 빌려야 합니다...
미숫가루를 2수저 넣고
흑설탕을 3수저 넣어줍니다.
이 흑설탕이 달고나 맛과 색을 내는 비법!
이제 인고의 시간입니다. 내용물을 잘 섞고 휘저어주세요.
최대한 빨리, 많이 젓는 게 좋아요.
색깔이 제법 달고나 같아졌죠?
중간중간 농도를 확인하면서 저어줍니다.
아직은 색깔이 아쉬워서 흑설탕을 1수저 반 정도 더 넣었어요.
입자가 큰 흑설탕을 추가하면 훨씬 되직해집니다. 맛과 농도를 고려해서 취향껏 넣어주세요!
시간은 약 10분, 횟수는 700번 정도. 그렇게 나온 결과물입니다.
유리컵에 우유를 붓고
만들었던 미숫가루 휘핑을 올려줍니다.
모양도 예쁘게 다듬어주세요.
흑설탕의 달달함, 우유의 부드러움,
그리고 미숫가루의 고소함까지 더해진 달고나 라떼 완성!
카페인이 잘 받지 않는 분들에게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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