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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조각가 Salavat Fidai를 소개합니다.

조회수 2017. 9. 8. 16: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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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에 조각을 하는 미친 디테일 장인, Salavat Fidai.
평범한 연필, 그것도 가느다란 연필심에 디테일한 조각 작품을 남기는 미친 장인정신의 예술가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Salavat fidai. 러시아의 화가, 사진작가이자 조각가입니다.
그는 원래 변호사였는데요. 2013년, 러시아에 경제 불황이 닥치자 직업을 예술가로 바꾸었죠.
그는 처음엔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독특한 연출로 사진을 찍음으로써 예술 영역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그림도 그렸었는데요. 표현주의와 인상주의의 스타일을 탐구한 회화 작품을 남겼죠.
2014년부터는 성냥박스나 호박씨앗, 쌀알 등에 그림을 그리는 미니어쳐 페인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연필의 흑심에 조각 작품을 남기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세공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조각을 할 때 굉장히 예리한 특수칼과 현미경을 사용합니다. 작품 시간은 평균적으로 6~12시간이, 길게는 2~3일이 걸린다고 하죠.
또 처음엔 5mm의 굵은 연필심을 썼지만 지금은 2mm 정도의 흑심을, 가끔 0.5mm의 샤프심도 조각하죠.
그는 주로 영화, 만화, 동물, 팝, 예술작품, 가전제품, 건축물 등에서 영감을 얻고 팬들에게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그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수 차례 전시회를 열고, 많은 언론사에 앞다투어 보도 되기도 했습니다.
홈페이지도 있는데요. 세공작품, 회화와 사진들을 소개하고,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작품이 더 보고 싶나요? salavat.fidai의 인스타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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