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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후 땅김 없고 산뜻한 클렌징 오일 최강자는?

조회수 2020. 3. 12.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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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김 없이 촉촉하고 산뜻한 최고의 클렌징 오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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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슈에무라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150ml 53,000원

B.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200ml 29,000원.

C. 한스킨 클렌징오일 & 블랙헤드 AHA 300ml 22,000원

D. 치노시오야 내추럴 포어 클렌징 오일 150ml 32,900원

E.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 125ml 19,000원


*아래 브랜드 명으로만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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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제형이 묽고 가벼운 건 E. AHC로 45도로 기울였을 때 가장 많이 아래로 흘렀다. 다음으로 많이 흘러 내린 건 D. 치노시오야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한 정도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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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제품들이 유화력이 좋아 물에 넣자마자 빠르게 녹았고, 그 중 A. 슈에무라만 오일층이 위로 둥둥 뜨며 곳곳에 뭉치는 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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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세정력이 좋은 제품은 D. 치노시오야로 타투 틴트 외에 모든 색조가 한번에 완벽하게 지워졌다. 다음으로 세정력이 좋은 제품은 E. AHC로 틴트외 젤 타입 아이라이너가 살짝 남았고, 나머지는 C. 한스킨 > A. 슈에무라 > B. 마녀공장 순으로 잔여물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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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 제품은 슈에무라로 30분 후 수분도가 다른 제품 대비 적게 감소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가 유지됐다. 다음으로 촉촉한 제품은 한스킨으로 슈에무라와 비슷한 수분 증가를 보였지만 조금 더 감소했고 세안 직후 수분도가 가장 높은 AHC, 30분 후 수분 감소치가 가장 낮은 마녀공장 그리고 치노시오야 순이었다.



슈에무라 35.6>54.7>44.3(19.1증가>10.4 감소)

마녀공장 35.6>45.5>39.1(9.9증가>6.4감소)

한스킨 28.8>48.7>35(19.9증가>13.7감소)

치노시오야 23.6>37.8>26.3(14.2증가>11.5감소)

AHC 37.8>58.9>42.5(21.1증가>16.4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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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A. 슈에무라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기존에 쓰던 오일보다 좀 더 가벼운 제형인 것 같아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기존 제품보다 적은 양으로도 무거운 아이메이크업까지 깨끗하게 지워져서 감탄했어요. 모공에 끼인 메이크업 잔여물도 적었고 미온수 세안 후 미끈거림 없이 마무리되어 좋았고요. 민감성 피부라 자극이 있거나 건조하게 마무리되면 절대 못 쓰는데 이 제품은 크게 자극이 느껴지지 않고 촉촉해서 부담 없이 사용했어요.


GEORGE

B.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원래 미끈거리는 잔여감 때문에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은은한 레몬향과 함께 부드럽게 세정되면서도 미끈미끈하게 남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만 이런 잔여감을 없애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용 후 건조하고 얼굴이 땅기는 느낌이 조금 강하게 들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던 제품이에요.


JANNY

C. 한스킨 클렌징오일 & 블랙헤드 AHA


원래 세안을 좀 강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원래 쓰던 제품의 세정력도 강한 제품이었는데요. 그 제품에 비해 세정력이 좀 떨어지라고요. 약간 묵직한 제형이라 그런지 물로 씻고 나면 촉촉한 느낌이 오래가더라고요. 좋았던 건 코 주변 피지를 녹여줘서 따로 코 팩을 안 해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었어요. 피지가 많은 지성피부에 잘 맞을 것 같아요.


JAKE

D. 치노시오야 내추럴 포어 클렌징 오일


물에 닿자마자 굉장히 빨리 유화되어서 놀랐어요. 물에 녹으면서 살짝 푸른빛을 띄더라고요. 얼굴에 딱 닿는 순간 느꼈던 건 생각보다 훨씬 오일리하다는 것. 이전에 쓰던 제품이 굉장히 산뜻한 타입의 제품이었어서 바로 비교가 됐어요. 피지를 잘 녹여줬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미끌거려서 좀 아쉬웠어요. 2주 사용하니 클렌징 폼을 사용했을 때보다 피부가 촉촉해졌고 각질도 잠재워졌어요.


AURORA

E.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


오일 특유의 미끈거림이 남을까 걱정했는데 물로 가볍게 세안해도 유분과 메이크업까지 손쉽게 제거됐어요. 특히 세안 후 땅김이 없어서 바로 로션을 바른 것같이 촉촉했어요. 제형도 묵직하지 않고 가볍게 흘러내려서 무거운 느낌 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2주 후 피부를 보니 깊게 박혀 있던 굳은 피지가 사라져서 진짜 놀랐어요. 원래 각질은 없지만 딱딱한 피지가 곳곳에 박혀 있어서 스트레스였는데 드디어 안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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