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뷰티

1. 딥한 컬러감으로 선명한 눈매를 완성하면서 외부 마찰이나 유수분에 강한 머지 더 퍼스트 펜 아이라이너 0.5g 6,900원.

2. 특수 피팅 폴리머를 적용해, 바르는 순간 초밀착하여 하루 종일 번짐이 없는 릴리바이레드 나인투나인 서바이벌 펜 라이너 0.6g 10,000원.

3. 총알 펜촉으로 한 번에 또렷한 눈매도 연출이 가능한 동시에,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로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는 웨이크메이크 철벽 익스트림 펜 아이라이너 0.5ml 13,000원.

4. 날렵한 팁으로 섬세한 라인부터 볼드한 스모키 라인까지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메이블린 뉴욕 라인 타투 하이 임팩트 라이너 1g 16,000원.

5. 촉촉한 스펀지 팁과 잉크탱크 방식으로 끊김 없이 균일한 라인을 그릴 수 있는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블랙 오리지널 0.55ml 15,000원.

3번 웨이크메이크 철벽 익스트림 펜 아이라이너는 펜 촉 셰이프의 단단한 팁으로 매끈한 라인을 그리기 쉬운 편. 5번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블랙 아이라이너는 촉촉한 잉크를 머금은 스펀지 팁이라 양 조절이 수월했다. 두 제품 모두 일반 브러시보다 팁이 단단해 원하는 대로 라인을 표현할 수 있다.

여섯 제품 모두 또렷한 컬러로 발색됐지만 이 중 가장 슬림하고 선명하게 발색된 제품은 4번 메이블린 뉴욕 라인 타투 하이 임팩트 라이너. 예민하고 얇은 눈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일정한 라인으로 표현된 제품은 2번 릴리바이레드 나인투나인 서바이벌 펜 라이너였다.

1. 머지 더 퍼스트 펜 아이라이너

약간의 가루 떨어짐이 있었지만 매끈한 라인으로 유지됐으며,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고 컬러만 자연스럽게 옅어졌다.

2. 릴리바이레드 나인투나인 서바이벌 펜라이너

유분에 의해 지워지기보단 아이라이너가 건조되면서, 굳은 제형이 뭉쳐 눈 주변에 소량 떨어졌다.

3. 웨이크메이크 철벽 익스트림 펜 아이라이너

번짐이나 뭉침 없이 시간이 지나도 선명한 컬러를 유지했다. 유분이 많은 피부에도 유일하게 강한 고정력을 보였던 제품.

4. 메이블린 뉴욕 라인 타투 하이 임팩트 라이너

촉촉하고 선명하게 픽스된 라인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유지했다. 다만, 3시간이 지나면서부터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의 가루날림이 있었다.

5.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블랙 오리지널

처음엔 가장 깔끔한 라인이 표현돼 만족스러웠지만, 6시간 후 가장 많이 무너져 아쉬웠던 제품.

차가운 물과 눈물과 유사한 식염수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았던 강력한 워터프루프 제품은 3번 웨이크메이크 철벽 익스트림 펜 아이라이너였다. 그다음으로는 2번 릴리바이레드 나인투나인 서바이벌 펜 라이너의 워터프루프 효과가 좋았다. 차가운 물에서 살짝 옅어졌지만 라인이 끊기거나 번짐 현상은 없었다.

동일한 시간 간격을 두고 3회 덧발랐을 때 1번 머지 더 퍼스트 펜 아이라이너와 5번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블랙 라이너가 가장 밀림이나 뭉침 없이 그려졌다. 2번 릴리바이레드 나인투나인 서바이벌 펜 라이너와 4번 메이블린 뉴욕 라인 타투 하이 임팩트 라이너는 뻑뻑하게 굳어 밀리거나 발색이 약해졌다.

퀵 드라이 효과가 가장 뛰어났던 제품은 1번 머지 더 퍼스트 펜 아이라이너. 그다음으로는 3번 웨이크메이크 철벽 익스트림 펜 아이라이너가 찍힘 현상 없이 깔끔하게 연출되었다.

EDITOR | 이연주

PHOTO | 정다운

DESIGN | 김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