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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써도 안 질린다는 셀뷰 직원들의 #인생립 모음

조회수 2019. 2. 19. 16: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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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컬러 체크는 덤!

립 덕후, 톤팡질팡러 다 모엿! 코스메틱 회사에서 근무 중인 셀프뷰티 직원들의 인생 립을 수집 후, 컬러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각 립 제품의 퍼스널 컬러를 분석해봤다. 내가 쓰는 립 제품은 웜톤 컬러일까? 쿨톤 컬러일까? 웬만한 코덕이라면 하나 씩은 있는 베스트셀러 립 제품도 있으니, 자주 쓰던 립과 비슷한 제품을 보고 퍼스널 컬러까지 함께 체크해보길.

* Comment 

아르마니 300호는 베네피트 차차틴트랑 비슷해요! 차차틴트는 입술에 바로 흡수되지 않고 약간 겉도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흡수도 빠르고 착색도 잘 돼요. 매장 직원분의 말로는 아르마니 립 마그넷 제품 중 가장 착색이 잘 되는 컬러가 이거래요. 이번에 스프링 컬렉션으로 나온 407번이랑 함께 바르면 색감이 또렷해서 더 예쁘더라고요. 이 조합 강추합니다!


* Colorist's Say 

300호는 노란기가 눈에 띄게 발색돼 봄 웜톤이 사용하기 좋은 컬러예요. 407호는 푸른기가 도는 여름 쿨톤 컬러지만, 웜톤과 쿨톤의 중간쯤 되는 뉴트럴톤까지 사용하기 좋아요. 추가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웜톤이라 300호를 사용하고 싶은데 핑크 착색이 싫은 경우 그 위에 오렌지빛이 도는 글로스로 덮어보세요. 푸른기가 완화되어 컬러가 한층 부드러워 보여요.

* Comment

그동안 매트 립은 입술 주름이 부각돼서 예쁘지 않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걸 쓰고 나면서부터 생각이 바뀌었어요! 입술에 톡톡 두드려 바르면 연한 코럴빛으로 발색되면서 각질 부각도 없고 좋아요. 오렌지 레드 컬러라 웜톤인 제게 찰떡! 묻어남도 적어서 요즘 매일 쓰는 인생 립입니다..♡


* Colorist's Say 

차분함이 느껴지는 전형적인 가을 웜톤 립스틱이에요. 얇게 펴 바르면 밝은 톤의 코럴이라 봄 웜톤인 분들도 사용할 수 있어요.

* Comment

다른 사람들은 추운 계절에만 딥한 컬러를 쓰지만, 파워 쿨톤인 저는 사계절 내내 이것만 사용해요! 톡톡 발라 얇게 펴 바르면 채도 낮은 플럼 립이 되고, 입술에 가득 채워 바르면 딥한 느낌도 낼 수 있어서 좋아요. 착색도 제가 원하는 핑크로 남아 수정 화장을 자주 하지 않아도 돼요. 저처럼 쿨톤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Colorist's Say 

짙은 자줏빛을 띄는 전형적인 쿨톤 틴트예요. 채도가 높고 컬러감이 선명해서 어두운 컬러가 잘 어울리는 겨울 쿨톤인 분들에게 딱 맞는 컬러입니다. 얇게 펴 바르면 여름 쿨톤인 분들도 바를 수 있어요.

* Comment

진하게 바르면 정석 레드인가? 싶은데 연하게 톡톡 두드려 바르면 청초한 바비 핑크처럼 밝게 발색돼요. 개인적으로 입술에 톡톡 두드려 얇고 넓게 펴 바른 다음, 입술 중앙에만 진하게 덧발라 그러데이션 하는 걸 좋아해요. 매트 립인데도 건조하지 않아서 닳도록 사용하는 중! 바닥까지 꼭 볼 거예요.


* Colorist's Say 

채도가 높고 푸른기가 은근히 도는 쿨톤 립스틱이에요. 웜톤과 쿨톤으로 극명하게 나뉘는 컬러는 아니라서 뉴트럴톤인 분들도 사용하기 좋아요.

* Comment

평소 진한 립 컬러는 선호하지 않아요. 특히 레드 립은 No! 그래서 약간 흰기가 돌더라도 라이트하게 발색되는 게 더 잘 어울려요. 제가 좋아하는 핑크와 골드 펄이 함께 있는 맥 기디를 먼저 입술 전체에 얇게 펴 발라요. 보기보다 촉촉해서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답니다. 그 위에 입생 14호로 두드리듯 톡톡 덧바르면, 좀 더 생기가 돌아 립 컬러도 훨씬 예뻐져요! 이 두 가지는 집에 두고 오는 날 절대 없뜸♥


* Colorist's Say 

두 컬러 모두 채도가 높지 않아 봄부터 여름 계열에 걸쳐진 립스틱이에요. 입생로랑 14호는 노란기가 많이 도는 봄 웜톤이고, 맥 립스틱은 푸른기가 많이 도는 여름 쿨톤 컬러로 볼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컬러를 섞어 바르면 뉴트럴톤인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가 된답니다!

* Comment

오렌지빛이 강하게 도는 레드 립이에요. 파워 건조한 입술 때문에 매트한 립이 대세일 때도 이것만 발랐어요. 이왕이면 맛있는(?) 립을 사용하는 게 저의 철학이라, 달달하고 상큼한 향기가 나는 이 제품이 제 마음을 확 끌었어요. 촉촉하지만 쫀쫀하게 발색돼서 지속력도 나쁘지 않아요. 입술이 탱글탱글해 보이는 건 덤! 


* Colorist's Say 

오렌지빛이 강하게 도는 웜톤 립스틱이에요. 봄 웜톤과 가을 웜톤 분들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채도 높은 컬러가 잘 어울리는 비비드 톤에게 잘 맞는 제품이에요.

* Comment

입술에 각질이 많은 편인데도, 매트 립+풀 립을 선호해요. 텍스처가 부드러워 각질이 많이 일어날 때도 뭉침이나 끼임 없이 잘 발려, 별다른 도구 없이 입술 가득 채워 바르기도 좋아요. 까무잡잡한 웜톤인 제게는 톤 다운된 레드 브라운 색상이 잘 맞더라고요. 매일 발라도 부담 없어서 벌써 두 개째 쓰고 있는 제 인생 립이랍니다!


* Colorist's Say 

오렌지빛이 도는 웜톤 립스틱이에요. 앞서 본 루나 웜 탠저린 컬러와 똑같은 발색인 것 같지만, 두 제품을 나란히 발라보니 루나 제품보다는 컬러감이 깊고 푸른기가 살짝 도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강한 웜톤인 분들에게는 루나를, 뉴트럴에 가까운 웜톤인 분들에게는 마몽드 립을 추천합니다.

INTERVIEWEE | 컬러리스트 위아름 (@along_we)

EDITOR | 김경민

PHOTO | 최혜정

DESIGN | 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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