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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뷰티

내가 제일 예뻐! 자기 몸 긍정주의

겨드랑이 털, 왜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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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보디 포지티브 운동'. 지난 해부터 이어지더니 올해 더욱 활발해졌다. 여러 패션 뷰티 브랜드들 또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은 물론 유색인종 또는 장애가 있는 모델을 쓰기 시작했는데, SK-II는 셀럽 6인의 민낯 화보를 공개하는가 하면 맥은 립스틱 화보에서 모델의 인중에 난 털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화두에 오를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것이 될 때까지 2019년 역시 '보디 포지티브 운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 

마치 '여성 성기 만세!'를 외치는 듯한 이 광고는 스웨덴 여성용품 브랜드 리브레스신체 긍정하기 캠페인 영상. 'VIVA LA VULVA'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콜드 플레이의 'VIVA LA VIDA'에서 따온 것으로, 'VULVA'는 '외음부'를 뜻하는 것을 보면 여성 성기에 대한 예찬을 담은 듯하다. 매달 월경기에 맞춰 달라지는 신체 바이오리듬은 단순히 신체적 변화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일상까지 좌지우지하는데, 이 광고는 여성 성기를 연상시키는 각종 오브제를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끝으로 갈수록 '네 몸을 인정하고 사랑해!!!'라고 세뇌하는 듯하다. 여성의 삶을 사실적으로 담은 작업물을 선보여온 킴 게릭이 디렉팅 한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

생리대, 속옷 등 여성 용품을 만드는 리브레스는 월경 기간 중 샤워하는 모습을 광고로 담아 생리 혈을 미화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가 하면, 학교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생리대를 전달하는 일이 쉬쉬할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임을 상기시킨다. 월경 기간 중 착용하는 위생 팬티와 여행 중 생리대를 보관할 틴케이스까지 상품 또한 매력적.

모든 인종의 여성들을 위해 뷰티 브랜드 펜티뷰티를 론칭해 무려 40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던 리한나. 그런 리한나가 속옷 브랜드도 만들었다! 이름하여 새비지 X 펜티. 2019 S/S 뉴욕 패션 위크에서 임신부 모델 슬릭 우즈와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팔로마 엘제서를 등장시키며 '보디 포지티브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현장 분위기 또한 서로 다른 모습의 모델들이 한데 어우러져 울창한 숲속의 파티를 연상시켰다고. 

다양한 체형의 여성들이 착용할 수 있는 속옷을 선보이며, 다양성과 포괄성을 수용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비지 X 펜티. 홈페이지 화보 컷 역시 다양한 인종과 플러스 사이즈의 모델로 기용하며 브랜드 노선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2019 S/S 컬렉션은 출시 직후 완판되며 리한나 또한 긍정적인 평을 받는 중.

여성의 다리털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누구나 털을 갖고 있다. 심지어 여성일지라도'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하는 이 영상은 여성용 면도기 브랜드 빌리의 광고. 팔, 다리는 물론 겨드랑이의 털을 헤어 드라이기로 말리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빗질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담았는데, 그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는커녕 쿨해 보인다.

빌리는 모든 사람이 짧거나 긴 체모를 갖고 있으며 기르든, 제거하든, 심지어 빗질을 하든 본인의 체모기 때문에 무조건 레이저로 없앨 것이 아닌 '마음대로' 할 것을 외친다. 일명 '보디 헤어 프로젝트'로, 여성이 자신 있게 팔을 들어 겨드랑이의 털을 깎는 모습을 지하철 플랫폼과 같은 공공장소에 광고한다. 부위에 따라 모양과 크기 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섯 가지의 면도기 키트가 주력 상품. 채도 높은 귀여운 컬러 조합 또한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패션 브랜드의 광고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드는 이 화보는 사실 'LOVE YOUR BODY'라는 슬로건을 단 신생 뷰티 브랜드 러브바드의 화보 컷. 요가 매트 위 운동을 하는 모습과 함께 벌겋게 달아오른 무릎과 짐볼에 기댄 모습을 통해 엉밑살을 보여주고 있는 이 브랜드는 얼굴이 아닌 몸의 각종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보디 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감춰져 있던 진짜 고민'에서 시작한 러브바드. 몸에 난 여드름 자국으로 얼룩 덜룩해진 피부부터 출산으로 인해 튼 살, 검게 착색된 무릎 피부 등 각양 각색의 보디 고민 해결을 위한 보디 스틱이 주력 제품. 탄력과 미백, 보습이 필요한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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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원혜미

DESIGN | 곽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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