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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美 뿜어내는 목선, 비밀 노하우 대공개

조회수 2018. 10. 31. 1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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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미 목선 노하우

목부터 어깨까지 완벽한 라인을 자랑하는 이들. 서지혜는 필라테스로, 강민경은 헬스, 서예지는 발레로 꾸준히 라인 관리를 해왔다고. 그녀들의 미모를 10배 더 돋보이게 하는 우아한 목선은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것. 


평소 목선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에디터의 지인을 총동원해 필라테스, 헬스, 발레로 할 수 있는 목선 운동법을 공개한다. 여기에 일명 ‘스트레칭 유튜버’라고 불리는 강하나 강사의 TIP까지! 니트 위로 드러날 매끈한 목선을 위한 관리법을 탈탈 털어보자.

흔히 승모근이 두꺼워 옷 태가 나지 않는다고 할 때 말하는 근육이 상부 승모근이다. 잘못된 자세로 폰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것은 솟은 승모근을 갖는 지름길. 특히 학생과 직장인의 경우 앉아서 팔만 움직이다 보면 팔-어깨-목 근육이 발달하거나 그대로 굳어버린다. 즉, 근육이 과도한 긴장 상태가 되면 결국 울퉁불퉁 못생긴 라인이 탄생하게 되는 것!

그렇게 생긴 승모근은 매끈한 어깨라인을 망칠 뿐만 아니라 눈과 두피에도 악영향을 준다. 승모근이 굳거나 발달하면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 심하면 두통까지 유발하니 길게 뻗은 목선뿐만 아니라 건강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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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1. 팔꿈치가 귀 옆쪽으로 위치하도록 한 손으로 머리를 잡고 머리를 어깨 쪽으로 45도가량 당긴다. 

2. 손을 길게 뻗어 미니 볼을 지그시 누르며 목부터 손끝까지 근육을 늘인다.


※어깨가 위로 올라가지 않게 찌릿찌릿 자극이 올 정도로만 내려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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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1. 마시고 내쉬는 숨에 복부를 조여 코어를 잡아준다.

2. 겹친 두 손으로 서클링을 지그시 누르며 어깨와 날개 뼈를 떨어트려주며 상체를 든다. 이때 가슴을 뒤집지 않고 위로 끌어올려 앞 쪽으로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드는 것이 포인트. 


※흉곽을 닫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 허리가 꺾어 올라오지 않게 주의



필라계 서지혜’s TIP

마시고 내쉬는 숨에 복부를 단단히 조이고 어깨 힘을 빼는 동작을 하루 2회 정도하는데, 확실히 어깨 라인을 살리고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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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1. 정수리는 천장 쪽으로 힘껏 끌어올리고 갈비뼈는 닫은 후 목을 일직선으로 길게 늘인다. 

2. 백조가 날갯짓 하듯 양쪽 등 힘으로 양팔을 내렸다 올렸다 반복한다.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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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1. 턱을 아래로 당겨 목덜미 라인이 무너지지 않게 숨을 내쉬며 천장을 바라보면서 목을 늘인다. 

2. 다시 정면으로 돌아온 뒤 먼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왼쪽 눈으로 옆을 쳐다보는 느낌으로 천천히 돌린다. 왼쪽 역시 똑같이 반복. 


※반대쪽 어깨가 따라오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



발레계 서예지’s TIP

개인적으로 목선 관리에 관심이 많아 항상 승모근 스트레칭을 하는 편이에요. 이보다 더 중요한 건 평소 자세인 것 같아요. 항상 어깨나 목이 아닌 등 쪽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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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1.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선 후 팔꿈치를 안쪽으로 구부려 고정한 상태로 3kg 정도의 덤벨을 들어 올린다.

2. 어깨와 등에 들어간 힘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 덤벨을 들어 올릴 때 팔이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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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1. 왼쪽 옆구리 뒤로 양손 깍지를 끼운 후 오른팔과 몸 사이에 빈틈이 보이지 않도록 쭉 잡아당긴다. 

2. 숨을 마시고 내쉬며 시선은 천천히 왼쪽 아래를 바라보면서 목을 길게 당기듯 스트레칭한다. 


※ 과하게 목을 조이지 않도록 주의 



헬스계 강민경’s TIP

매일 아침, 저녁 침대 위에서 척추를 세우고 왼쪽 어깨와 귀가 많이 멀어진다 생각하면서 10초간 충분히 늘려줘요. 반대 방향도 똑같이 말이죠. 습관을 들이면 찌뿌둥했던 몸이 풀릴 뿐만 아니라 어깨 뭉침이 훨씬 덜해요.

Q. 승모근이 솟아 이미 통증이 진행된 사람에게도 효과적일까요?

어깨가 앞으로 쏠린 자세를 가진 사람들은 어깨를 활짝 열어주는 동작과 승모근이 제 위치를 찾도록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좋아요. 


Q. 평소 목선을 위한 습관이 있나요?

저는 평소 배꼽을 등 쪽으로 당겨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척추를 곧게하고, 목덜미엔 나무 막대기를 끼운 듯 꼿꼿한 자세를 유지해요. 목주름 방지를 위해 틈틈이 턱을 위로 끌어올려 마사지를 한답니다. 


Q. 호흡법도 알려주세요.

모든 움직임에는 호흡이 제일 중요! 우리 몸은 생각보다 힘을 풀 때 더 익숙하지 않아요. 이완 시 내쉬는 호흡으로 온 몸의 힘을 풀어주세요. 


호흡법

1. 마시는 숨에 갈비뼈가 옆으로 넓어지듯 코로 들이마셔요.

2. 내쉬는 숨에 입으로 후~하~ 최대한 얕게 천천히 뱉어주세요.

3. 이때 코르셋을 입은 듯 등 뒤까지 조여주세요.


Q. 운동이 효과적인 시간이 따로 있나요?

매일 5~10분 정도 자주 하는 것이 좋아요. 아침 컨디션이 나쁠 때, 자기 전 피로감이 쌓였을 때마다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강하나’S TIP

어깨를 뒤로 돌려주는 스트레칭과 함께 폼 롤러나 마사지 볼로 목덜미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자주 하세요. 샤워할 때도 머리를 감는 동시에 승모근을 수시로 주물주물~ 평소 내 몸에 관심을 갖고 얼마나 터치해 주느냐에 따라 몸이 더 가벼워지고 활력이 생겨요. 

EDITOR | 이연주

DESIGN | 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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