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뷰티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있죠. 강산이 변하는 과정에서 우리 피부도 쉼 없이 변화하고 그만큼 끊임없이 고민이 나타나기 마련이에요. 이런 다양한 뷰티에 관련된 고민을 대변해줄 셀럽들의 이야기로 해결법을 안내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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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현재 대한민국은 뜨거운 여름이죠. 여름 피부의 최악의 환경적인 요인이 뭘까요.

#자외선

올여름은 폭염경보가 쉴 새 없이 울려펴졌죠. 바로 뜨거운 더위와 자외선 때문인데요. 피부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노화와 가까워져요.

#선풍기 #에어컨사용

더위를 피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냉방가전이지만 밖은 뜨겁고 안은 차가워지도록 만들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심해져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가장 좋은 조건이 돼요.

#비

더위를 더 못 견디게 하는 것 바로 습한 날씨인데요. 특히 장마나 소나기가 지나간 후 습해진 공기는 피부를 자극하고,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의 변질과 곰팡이균을 유발하기 쉬워요.

#스트레스

여름철 날씨와 함께 늘 거론되는 것이 불쾌지수죠. 온도차와 비례하게 호르몬 변화와 감정 변화가 쉽게 따라가요. 덥고 습한 날씨는 불쾌함과 스트레스까지 유발하게 돼요. 이러한 스트레스로 이상신호가 가장 먼저 오는 곳이 바로 피부입니다.

#야식

휴식을 취해야 할 늦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기에 무리가 가 평소보다 많은 열이 발생하게 되어 두피, 페이스, 보디 등에 다양한 트러블 및 고민을 낳게 돼요.

탈모의 고민이 선천적, 유전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후천적인 이유로 충분히 후천적 탈모가 진행될 수 있어요. 이를 더 부추기는 완벽한 환경이 바로 여름입니다.

사람은 머릿발이라는 말이 있죠. 머리 하나로 사람의 이미지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요. 완벽한 스타일링이 나오기 위해서는 두피와 모발의 컨디션이 중요해요.

두피도 피부 중 하나인데요. 두피에 열이 몰리면 모발의 교체가 빨라져 두피 상태가 악화됩니다. 이로 인해 탈모를 유발하거나 가속화 시킬 수 있어요. 

나이 불문 위와 같은 신호가 있다면 다음에 집중하세요. 실제 30대 후반의 남편도 위와 같은 전조증상을 겪어 2주간 후천적 탈모 예방법을 실행해보았어요.

2주간 탈모 예방법을 실천해보니 시술적인 방법보다도 생활패턴 속에서 좋은 습관만 가지면 충분히 피부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탈모 탈출 실천 tip

1. 아침 습관

모근 강화와 모근 보호 등 탈모 증상을 케어해주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세요.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합성 색소, 트리에탄올아민, 실리콘 오일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식물성분으로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사포닌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2. 점심 습관

틈틈이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스프레이형 타입의 헤어 제품을 휴대용기에 담아 3시간 간격으로 두피 전체에 뿌려주세요. 열에 약한 두피지만 햇볕에 가장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예요.

3. 저녁 습관

하루 종일 자외선, 땀에 노출된데다 자외선 차단제까지 뿌렸기 때문에 얼굴만큼 두피 클렌징도 중요한데요. 탈모 전용 샴푸로 깨끗하게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한 후, 열로 인해 모공이 열린 두피에 전용 에센스를 마사지하듯 발라 수분을 채우면 두피의 모공이 조여져 머리카락의 탄력도 올라가요.

1. 려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샴푸, 트리트먼트 400ml 16,000원, 200ml 10,000원.

유해 성분 無, 탈모에 좋은 사포닌이 많이 함유된 증미산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근 강화, 모근 보호, 탈모 증상 케어에 효과적인 탈모 전용 라인.

2. 다슈 데일리 안티 헤어로스 헤어 픽서 미스트 120ml 21,000원.

스타일링 제품으로 픽서 기능은 물론 노폐물을 정리하고 pH 밸런스를 유지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2in1 아이템.

3. 아베다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100ml 35,000원.

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피부에 뿌려 자외선을 차단하고 민감한 두피와 모발의 탈색 및 손상을 최소화하는 미스트형 자외선 차단제.

이미지 출처 : 박서준, 이지혜, 효민 인스타그램

DESIGN | 정정윤

WRITER | 강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