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냄새 그만! 데오도란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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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40도가 넘는 폭염 속 불쾌한 더위보다 땀이 더 걱정이라면? 지금 바로 데오도란트를 사용해야 할 때. 데오도란트란 땀 냄새나 체취를 잡아주는 기특한 뷰티 아이템으로 땀 분비를 억제 시키는 알루미늄 클로로 하이드레이트 성분과 향균 성분이 함유돼 몸에서 나는 악취를 잡아주는 여름 필수템이야. 그렇다면 지금부터 데오도란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땀샘은 무색, 무취의 투명한 땀을 배출하는 '에크린'과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면 '아포크린'의 땀 구멍을 막거나 냄새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 균을 제거해 냄새를 줄여줍니다.
데오도란트는 땀 억제의 기능보다는 땀 냄새 제거가 주 기능입니다. 땀은 나지만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죠. 데오도란트와 별개로 땀 억제제를 바르면 에크린 땀샘에서 나는 땀 분비를 물리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을 하므로, 특정 부위의 땀샘이 막히거나 사라지면서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날 수 있습니다.
대개는 타인이 느끼는 냄새의 정도보다 더 약하게 느낄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스스로는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굴을 제외한 보디의 다른 부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성분이 피부에 자극적이기 때문에 보디에 사용할 때에도 무조건적으로 쓰기보다는, 다한증 치료를 받거나 본인이 원하는 부위와 피부에 맞는 데오도란트를 사용해야 해요.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무조건 데오도란트만 사용하려고 하지 말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샤워를 할 때 겨드랑이나 그 밖의 체모를 보디클렌저로 깨끗이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유리아쥬 데오도란트 두세르 50ml 15,000원 민감한 보디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제모 후 또는 땀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
2. 캘빈클라인 옵세스드 포 맨 오드 뚜왈렛 데오도란트 스틱 75g 28,000원 블랙 바닐라와 다크한 우드 향이 매력적이다. 옵세스드 포 맨 향수와 동일한 성분을 함유했다.
3. 더바디샵 블랙 머스크 데오도란트 50ml 15,000원 달콤한 밤비넬라 페어에 핑크 페퍼, 베르가못 향이 가미됐다. 촉촉하게 발리지만 빠르게 건조되고 청량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장점.
4. 엘리자베스아덴 화이트티 크림 데오도란트 40ml 20,000원 차 잎과 허브 그리고 시트러스의 조화로 상쾌한 향이 매력적. 다이얼을 돌리면 내용물이 나오는데 양조절이 어렵고 흡수 시간도 걸리는 편.
5 록시땅 쎄드라 스틱 데오도란트 75g 27,000원 상쾌한 쎄드라향과 시트러스 향이 시원한 향을 만들어 낸다. 바를 때 약간의 뭉침이 있는 편이지만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6. 네이처리퍼블릭 프레시 데오도란트 스틱 코튼 플로럴 45g 7,700원 은은한 플로럴 향. 목화씨 추출물에서 얻은 파우더 성분이 땀과 피지를 흡수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발리며 금세 보송하게 마무리 된다.
1. 더샘 애니 퍼퓸 데오도란트 스트레이 코튼 브리즈 100ml 6,000원 수레국화, 라벤더, 세이지 추출물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ACH 성분이 땀 발생에 억제를 돕고 다공성 파우더가 피지와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포근한 코튼 향기. 분사력이 강한 편.
2. 샤넬 N˚5 데오도란트 100ml 52,000원 향수 N˚5 특유의 우아한 향. 다른 데오도란트에 비해 향수처럼 향기가 강하다. 안개처럼 고르게 분사되는 것이 장점.
3.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클럽 데오도란트 스프레이 150ml 58,000원 아쿠아 디 파르마의 시그니처 콜로니아의 시트러스 향이 클래식하게 풍긴다. 안개 분사력이 장점.
4. 겐조 플라워바이겐조 퍼퓸드 데오도란트 스프레이 125ml 44,000원 플로럴에 바닐라와 화이트 머스크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향. 뿌리고 난 후에 약간의 건조 시간이 필요하지만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5. 이솝 허벌 데오도란트 50ml 41,000원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상쾌한 풀 향. 로즈마리, 세이지, 유칼립투스 등 다양한 에센셜 오일이 들어있어 사용 후 약간의 끈적임이 있고 충분한 건조 시간이 필요하다.
EDITOR｜박시온
PHOTO｜최혜정
DESIGN｜김효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