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도 흐트러짐 없는 헤어 스타일링 법

조회수 2018. 6. 25. 18: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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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헤어..?

평소엔 일부러 내고 싶어도 없어서 못 낸 잔머리가 장마철만 되면 나오는 거 실화? 전체적으로 부스스 함은 물론 얼굴에 덕지덕지 붙어 버리기까지ㅠㅠ. 다들 겪어봤지? 얼핏 보면 마스카라인가 싶은 이 아이템은 바로 에뛰드 하우스의 액티브 프루프 잔머리 픽싱 카라야! 필름 포머 성분으로 코팅한 듯 잔머리를 고정시켜 땀과 물은 물론 여름철 격한 야외활동에도 끄떡없다는데, 과연 난리 난 잔머리를 정리할 수 있을까?

Editor's Comment

흡사 양파 뿌리;; 같기도 한 에디터의 잔머리. 팁의 굴곡을 이용해 머리 결따라 슥슥 빗어 넘기니 차분하게 정리가 됐어! 길이가 짧은 잔머리는 고정이 안 됐지만, 전체적으로 갈 길 잃은 부스스한 잔머리가 차분해졌으니, 이 정도면 제 갈 길 찾은 듯하지?

바쁜 아침, 심지어 지각해도 포기 못한다는 이것. 앞머리 볼륨! 헤어 롤로 만 뒤 뿌리 부분에 에뛰드하우스의 헤어 시크릿 앞머리 픽서를 분사하고 5분만 있으면, 폴리머 성분이 금방 세팅한 듯 볼륨을 오랜 시간 유지 시켜줘. 장마철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앞머리 볼륨, 과연 사수할 수 있을까?

Editor's Comment

에디터의 모근이 옆으로 휘어 나있는 터라 가르마를 따라 갈라지는 건 해결하지 못했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데? 가장 중요한 지속력 또한 밤 11시까지 잘 유지가 되더라고. 여기에 고데기로 한 번 더 마무리하면 이 세상 습기가 다 와도 천하무적일 듯? 심하게 떡져 있는 상태라면 차라리 한 번 씻어내고 사용하는걸 추천해.

공기부터 축축한 장마철엔 정수리 뿌리부터 죽어버리는 볼륨과 웨이브 펌의 컬이 늘어지기 일쑤지? 드라이기, 고데기와 환상 케미를 자랑한다는 미쟝센의 열기구 전용 볼륨 미스트와 왁스 & 헤어 에센스의 기능을 모두 담은 컬링 에센스 2X로 사망해버린 머리를 심폐 소생 해보쟈규! 

Editor's Comment

1. 미쟝센 볼륨 미스트 : 오! 이거 물건인데? 1시간도 안돼서 폭삭 주저앉는 에디터의 정수리 부분에도 거의 뿌리 볼륨펌 급의 볼륨이 생겼어! 여기서 팁은 볼륨을 살릴 부분의 머리를 반대 방향으로 넘겨 볼륨 미스트를 분사한 뒤 그 방향 그대로 드라이를 하면, 다시 원위치로 돌렸을 때 그냥 드라이 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볼륨을 만날 수 있다는 스아실~


2. 미쟝센 컬링 에센스 2X : 온 데 간 데 사라진 뒤통수 쪽의 컬이 살아나면서 드디어 펌이 제값을 하네^^; 에디터처럼 모가 얇고 숱이 적어 펌을 해도 티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 생머리인 사람도 컬링 에센스 2X를 바른 후 헤어를 손으로 굴려가며 드라이하면 자연스러운 컬이 생겨 미용실에 가지 않고도 펌 컬을 만들 수 있어. 

오 마이 갓. 갈 때까지 가 버린 장마철 떡진 머리 어떻게 헤어..? 를 외치는 그대에게 필요한 마지막 필살기. 바로 유럽에서 더 유명한 코랩의 드라이 샴푸야. 영국 갬성이 느껴지는 패키지 덕분에 1차로 관심집중, 최근에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사야 할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과연 다른 드라이 샴푸와 다를까?

Editor's Comment

정수리의 유분을 완전히 잡아주진 못했지만, 사용하기 전에 비하면 괜찮은데?  보통 드라이 샴푸는 유분이 사라지기커녕 하얀 가루까지 남아 더 지저분해지곤 하는데 이 제품에선 하얀 가루를 전혀 보지 못했어! 역시 감는 게 제일 낫겠지만 급할 때 is 뭔들. 

깔끔한 잔머리, 앞머리 볼륨, 풍성한 헤어와 컬까지 사수 완료!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장마, 이제 챔기름 바른 듯한 삼각 김밥 머리가 될 걱정은 없겠는걸?

EDITOR | 원혜미

PHOTO | 최혜정

VIDEO | 김규리

DESIGN | 정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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