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화장품 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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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빅 돋는 신박한 뷰티 아이템
이젠 화장품도 아이디어 시대. 기존과 동일한 사용법이나, 평범한 패키지로는 넘쳐나는 화장품 홍수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수많은 화장품 속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신박한 뷰티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물만으로도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클렌징하는 패드부터, 아이라인 스탬프, 거미줄 모양의 마스크까지! 나를 가꾸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신박한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머리카락 굵기의 1/00 사이즈인 마이크로파이버를 사용해 피부 표면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하는 패드. 물만 묻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직후 비누로 세척하고 일주일에 1-2회 세탁기로 세척하면 200회 정도 사용 가능하다.
EDITOR’S REVIEW
손등에 파운데이션과, 립스틱,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발색한 후 닦아내니, 약간의 아이라인 자국을 제외하곤 말끔히 제거됐어요. 지속력과 착색이 강한 색조 제품의 경우 100% 완벽한 클렌징을 기대하기 어려워요. 립 & 아이 리무버로 닦아낸 뒤 사용하는 것을 추천! 세게 문지르지 않고, 지그시 눌러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포인트예요. 별도의 클렌저를 사용하지 않아 세안 후에도 피부가 촉촉해요.
시트 마스크 한 장에 모델링 마스크에 필요한 도구를 모두 담은 제품. 상단부에는 스패출러와 장미 파우더가, 하단부에는 판테놀 겔이 들어있다. 스패출러를 꺼내 가루를 겔에 붓고 섞으면 끝! 모델링 마스크를 위한 별도의 준비 과정이나, 뒷정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
EDITOR’S REVIEW
너무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은 적당한 제형이라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건조되면 피부에 착 밀착해 쉽게 떨어지지 않죠. 일반 시트 마스크보단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간편하게 스페셜 케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피부 진정 효과도 뛰어나 보습과 진정 케어가 필요할 날 사용하기 제격! 준비 과정이나 마무리가 간편해 귀차니스트에게 추천해요.
거미줄처럼 얽힌 펩타이드 필름 시트와 아데노신 에센스가 만나 피부에 밀착하며 느슨해진 피부를 조이는 리프팅 마스크. 필름이 마르면서 피부에 긴장감을 줘, 피부 탄력을 높이는 원리.
EDITOR’S REVIEW
필름이 건조될수록 피부가 조여지는 게 느껴져요. 턱 부분의 날개 시트를 광대 쪽으로 올려붙여 아래턱 부분도 함께 관리할 수 있죠. 사용 시 필름과 에센스가 완전히 건조된 후 떼어내야 끈적임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요. 1회 사용으로 탄력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피부에 긴장감을 줘 한층 더 탄탄해진 느낌이에요.
양쪽에 다른 모양의 어플리케이터가 달려 있어 전문가 못지않은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 캣츠 아이를 위한 삼각형 모양의 스탬프를 눈꼬리 부분에 찍은 뒤, 붓 펜 타입으로 점막을 채우고 꼬리 부분을 다듬으면 끝!
EDITOR’S REVIEW
메이크업이 어려운 곰손에게 한줄기 희망 같은 아이템! 제품을 처음 사용할 땐 스탬프 각도나 위치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2~3번 정도 연습하면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캣츠 아이는 물론 스탬프 방향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다만 지속력이 다소 약한 편이니, 사용 전 유분을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립, 섀도, 하이라이터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멀티 스틱. 로즈 힙 오일을 함유해 사용감이 부드럽고, 다른 제품과 함께 섞어 사용하기에도 좋다.
EDITOR’S REVIEW
제품 자체의 색감이 강하지 않고 펄감이 은은하게 표현되는 제품이라 립스틱 위, 섀도 위, 광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립스틱 패키지라 휴대성이 용이한 것도 장점. 일반 멀티 스틱에 비해 살짝 무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톡톡 두드리듯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기존 메이크업에 멀티 스틱을 더해 다양한 느낌을 연출해보세요.
디자인｜정정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