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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거나 비오면 '기억력 ↑'

By 이웃집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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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과학자 작성일자2018.05.22. | 1,403 읽음

이웃님들, 비오는 날 좋아하시나요? 저는 비오는 날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실내에서 창문 너머로 내리는 비를 구경하는 건 좋아합니다. 기분이 차분해집니다.

비오는 날 집에 있는 건 좋아요.

출처 : pixabay

이게 저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었나봅니다. 실험 심리학 저널 에 실린 뉴사우스웰리스 대학의 연구를 보면 말이죠. 심지어 '기억력'도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연구진은 신문과 문구를 판매하는 상점에서 무작위로 73명을 선택해 쇼핑객의 기억력을 테스트했습니다. 연구진은 계산대에 플라스틱 동물 인형, 장난감 캐논, 분홍색 돼지 저금통, 작은 장난감 자동차 등 10개의 물건들을 진열해뒀습니다.

그러고 나서 비가 오는 날과 맑은 날 10개의 장식품 중 몇 개를 기억하는지 실험했죠.

안녕하세요~

출처 : fotolia

고객이 상점을 나왔을 때 연구진은 이들에게 계산대에 있던 물건들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나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는 비가 오는 날과 맑은 날 모두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비가 오고 흐린 날 고객들이 평균적으로 3배 정도 많은 항목을 기억했습니다. 연구진은 비가 와서 밖에 나가기 싫기 때문에 상점에 오래 머무르다 보니 물건과 자신의 접촉빈도가 높아졌고 그로 인해 기억이 잘 났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연구진은 비가 오는 날과 오지 않는 날 얼마나 머무는지 조사했지만 별 다른 차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엔 창 밖을 보며 커피 한 잔이 최고.

출처 : fotolia

시험을 앞두고 계신 분들, 비 오는 날에 더 열심히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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