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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과학자

'이것', 고양이 오줌 위치 포착

By 이웃집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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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깨끗하다고!

출처fotolia
고양이 오줌은 마르면 안 보여

고양이는 흔히 화장실을 잘 가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야생에서의 습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천적으로부터 존재를 숨기기 위해 배설물을 감추는 거죠. 고양이가 모래에 일을 처리하고 나면 딱딱하게 굳은 감자를 캐는 집사님들 계실 겁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발정기에 돌입하면 이른바 오줌 테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줌이 마르고 나면 냄새는 나는데 어디에 쌌는지 눈에 보이지 않아 답답하실 때가 있으셨을 겁니다.

받아랏 오줌 얍얍얍

출처fotolia
이것만 있으면 오줌 색출

하지만 블랙라이트가 있다면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블랙라이트는 360nm의 근자외선을 방출합니다. 불을 끄고 이 조명을 비추면 형광물질이 빛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CSI에도 형사들이 혈액과 루미놀 용액이 반응해 형광이 나오는 걸 체크하기 위해 이 램프를 이용하곤 하죠.

고양이에게 웬 범죄수사대에 사용하는 램프를 사용하냐고요? Lode Van de Velde의 책 <Urinal Fun>에 따르면 고양이 오줌에는 인(phosphorus)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오줌 안의 인이 산소와 반응해 빛을 방출합니다.

고양이 오줌 안에 들어있는 인은 양이 적어서, 자외선을 비추면 그 빛의 에너지를 받아 어둠 속에서 반짝거릴 수 있다고 하네요.

고양이 집사님! 왠지 꾸리꾸리한 냄새가 난다구요? 그렇다면 블랙라이트를 켜보세요! 어디선가 강력한 빛을 만나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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