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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과학자

옥수수, 이렇게까지?

By 이웃집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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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여기 붙어라~

끄으... 먹고싶다잉.

출처fotolia
옥수수 맛있게 먹는 법

옥수수 손질 할 때 옥수수 껍질을 모두 벗기지 마시고 옥수수를 감쌀 수 있도록 2겹 정도는 남겨두세요. 그리고, 옥수수 수염이랑 같이 삶는 게 맛있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큰 냄비에 옥수수가 2/3정도 잠기도록 물을 붓고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넣고 강한 불에서 25분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15분 정도 뜸을 들이라고 하네요.  

적기에 수확한 찰옥수수에는 당이2% 정도 들어 있어서 수확 직후라면 감미료를 안 넣어도 된다고 하지만.. 저는 넣을 거에요. 

그렇게 40분 간의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맛있는 옥수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나 불렀어?

콘, 치아 건강에 '딱이다~'

옥수수는 치아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옥수수 성분을 원재료로 하는 치주질환 약품도 있다고 하네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과 을지의과대학교 치과학 교실에서 낸 논문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의치주질환 원인균에 대한 향균작용 및 치은섬유아세포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잠깜 보면요. 옥수수 불검화 추출물은 치주질환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치주염 염증 상태를 개선시킨다고 하네요.

옥수수만 있으면 다시 건강해 질거야. 울지마 잇몸.

출처fotolia
옥수수대 버리지마!

먹고난 후 처치 곤란인 옥수수 속대. 버리지 마세요. 충치 예방에 쓰세요. 

옥수수 속대.

출처신선농장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의 김진범 교수의 <소아예방치과> 논문을 훑어보니까요.  우리가 흔히 아는 '자일리톨'은 자작나무 껍질 말고도 옥수수 속대 등에서도 추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일리톨은 단맛이 나지만 구강 내 세균을 분해해 충치를 예방하죠. 

환경에도 좋다

옥수수로 종이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2013년 3월에는 경기 이천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목재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를 만드는 연구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했대요. 2013년 7월 한국환경공학회 학술지에는 용산고등학교 탐구 내용이 등재되었어요. 버려지는 '옥수수 속대'로 종이를 만든거죠. 쓰레기도 줄이고, 나무 사용도 줄이고 일석이조네요.

옥수수로 만든 종이. 옥수수 냄새 나려나?

출처버리는 옥수수 줄기를 활용한 친환경 종이 제작 탐구

사실 옥수수 속대로 종이를 만들자는 연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되어 왔어요. 강원대학교 제지공학과 원종명 교수(前한국 펄프 종이 공학회 회장)가 처음으로 이것을 개발해냈다고 하는데요. 원종명 교수의 연구 결과 옥수수 속대에서 추출한 펄프가 종이를 만드는 데 충분한 가능성을 나타냈어요. 2005년에는 벤처업체인 CP&P가 이 기술을 이용해 중국에 공장을 차렸죠.

우리도 만들어 보자

우리도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에너지절감지식포털에서 제공하는 제지 공정을 참고해 봅시다! 

이 순서면 가능하다 이거지?

출처에너지절감지식포털

참 쉽죠? 음 먼저 옥수수대를 불린 후 펄프를 분리해야해요. 이 때 펄퍼가 필요한데. 믹서기 같은 건데요. 믹서기를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다음 단계는 필요 없는 찌꺼기를 걸러내야 하는데 이때 '클리너'라는 기계가 필요해요. 음 이거는 대체할 기계가 마땅치 않으니 건너 뛰어도 될거 같아요. 대량의 펄프를 만들어낼 때 가끔 철사나 끈 같은 게 같이 들어갈 수 있지만 우리는 소량이니까요.

다음은 고해입니다. 종이의 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과정인데요. 펄프의 표면을 넓히고 펄프의 표면을 섬유처럼 만드는 과정인데요. 이것도 우리는 생략해도 될 거 같아요. 우리의 목표는 일단 '종이'니까요.

색이 있는 종이나 더 좋은 종이를 만들고 싶은 분은 4번과 5번을 거친 후 적당한 틀에 넣고 펼쳐 말리면 옥수수 종이가 완성되요! 저는 4번과 5번은 안 할거에요. 혹시 초등학교 때 신문지나 휴지로 '가면' 만들었던 이웃님 있나요? 신문지를 물에 불린 뒤 잘라서 다시 합쳐 말리는 과정. 그거랑 비슷하네요.

아낌없이 주는 옥수수..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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