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이 보면 신고감(?)인 노래 가사
남녀 간의 애절하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한국 정서 특유의 한으로 잘 풀어낸
레전드 트로트 음악의 주옥같은 가사들
하지만 요즘 세대들에게는
조금 다른 해석으로 풀이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요즘 것들(?)이 본 트로트 가사는
어떤 방식으로 풀이가 될까ㅋㅋㅋㅋㅋㅋㅋ
시대를 거스르는 명곡
<주현미 - 신사동 그 사람 X 김연자 - 수은등>
하지만 이 두곡 모두
집착이 불러온 공포 스릴러?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여자는
밤새 한곳에서 오지않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감성충만 SNS감이라고 해석ㅋㅋㅋㅋㅋㅋㅋ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ㅏ..
여기까지는 애교
수은등 같은 경우 과거 환경오염 문제로 사라진
조명의 한 종류인데ㅋㅋㅋㅋㅋㅋ
어스름 저녁길에 하나 둘 수은등 꽃이 핀다?
요즘 같은 세상엔 아~주 위험한 길이죠
게다가 보이지 않는 당신과 함께 걷는 수은등 길은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귀신과 함께 걷는다는 논리로 펼쳐집니다
ㅋㅋㅋ이게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수은등 불빛 아래 오래 서있는 주인공은
건강에 좋지 않은 수은이 범벅이 될 거라
우려가 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그리고 김연자의 또 다른 명곡
<진정인가요>
"죽어도 못 잊을 겁니다!!!"
이곡 역시 포인트 가사를
아주 포스 넘치고 강렬하게 표현하고 부르시는데
갑분 범죄 예고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날 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헤어질 때 아름다운 사랑이 되자"
주현미 <잠깐만> 역시
요즘 세대들은 이해하지 못할 감성이 있다는데
변태입니다
헤어지는데 아름다운 사랑이 어딨어?
직접 결론을 내려주신 설운도 선생님...(쿨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로 해석해본 트로트 명곡들의 가사들
수요일 밤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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