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고..??
조회수 2019. 10. 11. 13:43 수정
말 안들을 때 엄빠가 했던 거짓말
사고 쳐서 혼나고 있는 미달이★
할아버지:
얘 이거 말썽부려서 안 되겠어 이거!
옛날에 그 다리 밑에다 갖다줘야지 안 되겠어!
'너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
애들 말 안 들을 때 하는
고전 속임수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라니..?
(대충격)
이모:
맞어맞어! 옛날에 미달이 요만~할 때
다리 밑에서 주워왔었잖아~
그때 되게 쪼끄마~했는데..
이 속임수가 성공하려면
옆에서 꼭 이렇게 같이
장단 맞춰주는 사람 있어야함
미달이:
퓌.. 거짓말..
할머니:
거짓말 아니야아~~ 정말 너
처음 다리 밑에서 데려왔을 때
아주 새카매가지고 깜짝 놀랬어
믿었던 할머니까지..!
엄마:
정말 얘 이렇게 속 썩일 줄 알았으면
그냥 그때 갖다놓을 걸 그랬어 그냥!
짜고 시작한 것도 아닌데
온 가족이 연기대상감ㅋㅋㅋ
이모:
아참참! 언니 그거 알아?
미달이 친엄마 요새 다리 밑에서
호떡 장사 한대~
스토리는 점점 디테일해지는데..!
엄마:
그래~? 정말이야?
그럼 얘 데려가라그럴까?
미달이:
이쒸..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이모
다 미워!!!!!!!
충격받은 미달이는 이제
착한 어린이가 되었을까..?
.....는 커녕
친엄마 찾아
다리 밑에 간 미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또 여기 진짜로
호떡 아줌마가 있음
ㅋㅋㅋㅋㅋㅋ
"으아앙 엄마아ㅠㅠㅠㅠㅠ"
※ 지나친 거짓말은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매품으론
"말 안 들으면 망태 할아버지가 잡아간다"
"말 안 들으면 이놈 아저씨가 이놈한다"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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