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발견된 170개의 뼛조각의 정체

조회수 2021. 5. 13. 15: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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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서울 한복판 대학로

공사 현장에서 사람의 

뼛조각이 발견되는데요 ㄷㄷ 


땅굴까지 파

그 안에 숨겨 놓은 

170개 이상의 뼛조각들... 

절단 흔적이 없고 어른부터 

아이의 뼈까지 발견되는데요.. ㄷㄷ 


4개월에 걸친 국과수

감식 결과... 

170여 개의 뼛조각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무려 

28명의 사람 뼈로 밝혀집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이 뼈들이 단순히 그냥 절단된 것이 아니라, 

예리한 도구를 통해 깔끔하게 

절단되어 있었다는 사실인데요.. 

이에 전문가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거나 

실습을 해본 사람의 소행일 것으로 

추측하고 조사를 시작


그런데, 

수사 도중 혜화동의 뼛조각들의 

형태와 유사하게 발견된 

백골들이 수백구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요 ㄷㄷㄷ 


공사 현장에서 발굴되었다는 사실과 

60구가 넘는 두개골이 한꺼번에 

무더기로 발견되었다는 점.. 


두개골을 자른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점.. 

절단 도구가 날카로운 톱이라는 사실 등이 

완벽하게 일치했다고 해요 

위치는 바로 일본... 


일본 군의학교 터 

백골 발굴 사건의 백골들과 

거의 유사한 형태였는데요.. 


이 일본 군의학교는 표면적으로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군의관

위생장교, 간호 장교 등을 교육했던 기관이지만.. 

사실.. 일왕의 칙령으로 만들어진 

살인 공장이기도 한데요.. 


731부대에서 벌어진 

인체실험..... 그리고 그 표본들로 

추정되는 백골들...  

그리고 그 백골들과 형태가 

거의 유사한 혜화동의 뼛조각들 


731부대는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대상으로도 

시험을 자행했고, 혜화동의 

뼛조각에서는 아이의 뼈도 발견되었는데요.. 


과연 이 우연이 

그저 우연에 불과한 것일까요...?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본방 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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