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주식밖에 없다? '그 세계'의 비밀

조회수 2020. 10. 31.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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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주식 열풍의 해


새로운 열풍이 자본시장에 불어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의 여파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2030 세대가

주식시장의 문을 두드린 것.


돈 모아 내 집 마련이란 말이 공허하게 느껴지는 요즘

더 이상 주식은 낯선 세계가 아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모습을 달리해온 ‘돈 열풍’을 목격해 왔다.


부동산, 가상화폐, 로또... 거기엔 언제나

성공한 주인공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과거 성공 신화의 주인공들이었던 이들을

수소문해보기로 했다.


한발 앞서‘사다리’위에 올라섰던 그들은

지금의 열풍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한번 성공은 영원한 성공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 수소문.


2006년 로또 열풍 당시 814만분의 1의 확률인 1등,

33억에 당첨됐던 가족.


2017년 가상화폐 등락을 예측하며 1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렸던 인터넷 커뮤니티의 신화.


과연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기적처럼 일확천금 기회를 잡았던 이들을 만났다.


방송 이후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은 선뜻 자신의 자산 내역을 공개해줬는데.

2004년‘10억 만들기’열풍이 불었던 때,

30대 초반의 나이로 14억을 모았던 샐러리맨 조 씨.


자신의 부동산 재테크 비결을 대가 없이 공유하며

‘선한 부자’로 알려졌던 인물이다.


그런데 그의 근황을 알아보던 제작진은

뜻밖의 소문과 마주했다.

조 씨가 자신을 따르던 수강생과 회원들에게

투자받은 76억을 횡령했다는 것.


16년 전, 선한 영향력을 가진

부자를 꿈꾸고 있다고 했던 조 씨.


예상치 못한 소식에 제작진은 그를 다시 만나보기로

했는데. 그리고 피해자들과 함께 참여한

그의 1심 재판 날,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조 씨.

과연 그는 어떤 이야기를 꺼낼까?


열풍 속에서 가장 먼저 동아줄을 잡았던

과거 성공신화의 주인공들.


우리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의‘사다리’는 안전했나요?”

열풍과 역풍 사이,

돈의 흐름에서 세상은 나아지고 있는 걸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공정할까?

판은 공정함에도 결과만 달랐던 것일까?


증권시장을 감독해야할 기관의 관리 소홀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의 비극을 부른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


‘공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현재

SBS 창사 30주년 특집 <그것이 알고 싶다>

‘세상은 나아지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번 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그 두 번째 방송으로 2부

<열풍과 조작> 편이 방송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SB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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