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레기를 안 버리는 이유

조회수 2019. 5. 17.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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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레전드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中



 길에서 색소폰 주움!!


 홍홍♥ 신구 기분좋아져써♥


 못 써먹을 것 같긴 한데....


 "애미야!!!"

쓸데 없는 거 주워왔다고

잔소리 들은 신구,

식구들을 불러본다


두둥


 "이거 봐라, 이게 뭐 쓸데가 없어?

어디 가서 이만한 베개있음 구해와 봐!

그래도 이걸 버려야 되냐??"


 "ㅎ.. 알았어요 주무세요"

애미 애비가 나가고...


(벌떡) "아우 아파..."


그리고 또... "애미야!!!"

더 증명해보이겠다는 신호


 "이거 봐라! 이게 뭐 쓸모가 없다고?

이래도 이걸 버려야 되냐??"


게이트볼에 활용 되고요


"이래도 이걸 버려야 되냐??"


망치로도 활용 되고요


"이거 봐라 이거,

이래도 갖다 버려야 되냐??"


마늘 빻는 데도 최고고요


"이래도 갖다 버려야 되냐??

이래도 갖다 버려야 돼???"


이..이건.. 

아우 암튼간 쓸 데 많어!!!

쓸라면 다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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