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박스에서 지내는 배우의 뜻밖의 근황

조회수 2020. 11. 30. 13: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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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양평의 산속에 자리 잡은

컨테이너 박스 하나..


그리고 그 안에서 자고 있는 한 남자

원조 하이틴 스타 김민종..!?

내부는 여느 원룸 부럽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잘생긴(?) 자연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냉장고에 가득 찬 술들ㅠㅠㅠㅠ


아침 간단히 먹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눈물 뚝뚝 흘리며 도착한 곳은

부모님이 잠들어계신 산소

잠시 후 찾아온

민종의 30년 지기 절친 김보성 형님


어머님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함께해주신 든든한 형닙이십니다

생전 어머님께서 좋아하셨다는

안개꽃을 준비해온 의리남

마음의 준비도 없이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보내야 했던 터라


여전히 슬픔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막내아들 민종 옆에서

무너지지 않게 든든히 지켜준 보성 형님

냉장고에 술이 가득했던 이유...

건강하실 때 사랑한다고 말 한번 제대로 못했을까..
매일 밤 혼잣말로 사랑한다고 되뇐다고..

살아계실 때 사랑한다고 표현 꼭 하라고

눈물로 이야기하는 민종

그 와중에 말실수하는 보성이 형 때문에

잠시나마 웃습니다...ㅋㅋ


부디 슬픔 잘 추스르시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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