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는 오해로 재고만 쌓이고 있다는 생선
조회수 2021. 1. 8. 10:25 수정
이름부터 기운을 돕는다는 뜻을 담은
최고의 밥도둑 <참조기>
의외로 제주에서 갈치 다음으로
많이 잡힌다고 하는데요!?
때아닌 참조기 풍어로
어민들의 행복이 시작될 줄 알았는데
굴비가 되기 위해
내륙으로 보내지는 참조기들
하지만 굴비 때문에
비싸다는 인식이 박혀버린 조기
그래서 선뜻 소비할 생각 자체를
안 하게 되는 게 현실
하지만 전체 어획량의 1/3을 차지하는
이 크기의 참조기가 200-300원꼴..
이러한 낮은 가격에도
깊게 박혀버린 인식과 오해 때문에
소비는 부진합니다
때문에 한 해 어획량을 넘어선 만큼의 재고가
창고에 그대로 쌓여가는 현실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쌓여있는
참조기들 보이시나요..
하지만 이것도 극히 일부라는 사실
자리가 없어서 외부 냉동창고까지
찾고 계시답니다ㅠㅠ
게다가 유일한 희망인 급식마저
코로나로 판로가 막히면서
어민들은 오갈 곳 없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의 참조기 소비를 높이기 위한
백종원의 쉽고 맛있는 레시피!
오늘 저녁은 참조기 요리 한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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