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을 오열하게 만든 중학생 소녀

조회수 2019. 6. 24. 11:0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이렇게 딸바보가 됩니다♡

개그, 노래, 예능을 모두 섭렵했던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원조 개가수가 있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였던

박수홍 X 이동우


오랜만에 보는 투샷~v

다들 알다시피

이동우 씨는 10여 년 전 희귀병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상태인데요..

8년간 진행해온 라디오의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한 동우


아직도 집에 있는 아기매트?

병이 찾아오기 전 생생하게 기억하는

딸의 모습을 잊지 않기 위해 버리지 못한다고..

매우 밝고 유쾌한 성격 탓에

큰 문제없이 극복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우리가 감히 함부로 예상할 수 없을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그를 지켜준 원동력은

사랑하는 가족♥

그때 동우와 반갑게 뽀뽀하며 등장한

패기 넘치는 소녀

훌~쩍 커버린 동우의 딸

지우 등장!

이렇게 딸바보가 됩니다

누군가에겐 지겹도록 평범한 일상이

또 누군가에게는

정말 간절한 하루가 될 수도 있다는 것

그런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지우의 버킷리스트는 가족여행!

한마디 한마디에 아빠 울컥하게 만드는

심청이도 울고 갈 효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삼촌들도 이미 눈물샤워 중

또 하나 밝혀지는 지우의 미담


눈이 불편한 같은 반 친구에게 베푼 선의로

부모님까지 집으로 찾아와 감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지우 클라스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진행해온 라디오 하차 소식을

지우에게 먼저 알렸는데 (살짝 위로받고 싶은 마음)

예상치 못한 지우의 시크한 대답에

오히려 쿨하게 상황을 받아들였다는 동우

(딸에게 한수 배우고 갑니다)

때로는 타인의 무책임한 위로가

더 큰 상처로 다가올 때가 있죠


가족이라서 더욱 가능한

대답이 아녔을까 생각해봅니다

철이 들어버린 지우의 모습에

또다시 울컥해지는 삼촌들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오늘도

딸바보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갑니다~

간밤에 시청자들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딸 지우♡

지우의 소중한 버킷리스트

꼭 이루길 바랍니다♡♡♡♡♡♡

_SBS: [6월 30일 예고] 김종국 VS 포그바, 그라운드 위의 대결!

우리 아들들의 버킷리스트는 무엇~?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본/방/사/수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SBS에 있으며

무단전재&배포 금지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