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예인을 안 하는 이유
조회수 2018. 8. 15. 10:20 수정
방송이나 작품을 위해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는 연예인들의 열정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콘텐츠의 재미를 위해 음슴체를 활용해봤습니다.
지금부터 내가
연예인이 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를 알려주겠음
유재석 같은 예능인이 되려면
솔직히 입담이 좋아야 함.
근데 또
내가 잘해
띠용?!
뭐야 내가 방금 뭘 본거지?
왜 비행기를 저렇게 타...?
비행기 위에 타는 건 맞는데
그 위가 아니잖아!!
스땁! 스땁! 세워줘
나 돌아갈래~~
#내게_자유를_줘_뿌리덤
예..예능은 나랑 안 맞는 것 같음
나는 뭐랄까 '천만 배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공유처럼 멋진 배역 맡아서
한류스타도 돼보고 하면 딱일 듯
아니, 한강 투신 신을
직접 뛰었다고?
그것도 12번을?!
공유가 왜...?
아... 이거 못 해먹겠다
잘생겼다고 장땡은 아니구나
솔직히 영화는 내 타입 아니었음!
이번엔 드라마로 가볼까?
등산 신 정도야 뭐,
요즘은 자동차로도
정상 문턱까지 가니깐~~
아니 이건 또 무슨
날벼락 아니, 구름 다리야!!
대둔산 절벽 위에 놓인
81m 높이 구름다리라니...
이번엔 급기야
롤러코스터 레일 꼭대기에서
안대 쓰고 계단 내려가기~?
심지어 바스트 샷 때문에
혼자 처음부터 다시 올라가
찍어야 한다는데
안돼 싫어
안해 못해
넋이 나갈만하다...
진짜 연예인 못 해먹겠다
나는 그냥
시청자 체질..
입담, 비주얼 다 갖추어도
고소공포증 있으면 안 됨
아무튼 안됨
진짜 고소공포증 때문임!
수·목 밤 10시에 하는
대세 꿀잼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나
시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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