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나온 '수술에 본드 사용' 실제로 가능한 일일까?

조회수 2018. 10. 3.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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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드라마 <흉부외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 리얼한 연기력으로

격한 몰입을 이끌었다는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무리한 설정"이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는데요.   

출처: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방송캡쳐

의사가 영업사원처럼 명함을 돌려

수술을 잡는 행위나

출처: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방송캡쳐

수술대에서

본드를 사용하는 장면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례들이

아주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사실!

명함 돌리기는 <흉부외과>의 자문을 맡고 있는

송석원 교수의 실제 사례였는데요.

그는 24시 대동맥클리닉의 문을 열며,

전국 모든 병원에 안내문과 함께

실제 명함을 남겼다고 합니다!

심장에 본드를 사용하는 장면 역시,
본드 봉합을 경험한 의사와 간호사를 취재해
있었던 그대로를 담아낸 이야기라네요.

현역 의사들로 구성된

유투버 크루 '닥터 프렌즈'

드라마 <흉부외과> 리뷰를 통해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해당 장면을 설명했습니다.

출처: 유튜버 '닥터프렌즈' 영상캡쳐

그들은

병원 규모별 의료 시스템에 차별을 둔 점과

 수술 중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

얼음을 넣고 수술하는 디테일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출처: 유튜버 '닥터프렌즈' 영상캡쳐

닥터 프렌즈가 가장 놀란 점은

전문의 실력에 준하는

배우들의 손놀림이었는데요 

이 손놀림을 위해 배우들은

촬영 전부터 자문 의사와의 1:1 매칭 지도와

실습을 통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스토리와 리얼리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드라마 <흉부외과>


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SBS 드라마 <흉부외과>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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