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극에도 고통을 느끼는 병 VS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병
마취통증의학과
차요한 교수님을 찾아온
많은 환자들
작은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CRPS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의심 환자,
최승원(이주원)과
뼈가 부러지고 병에 걸려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CIPA(무통각증) 의심 환자,
이기석(윤찬영)이
병원을 찾아옵니다.
"이 고생해서 검사해도 못 찾으면요"
최승원은
바늘만 봐도 기겁을 하고
"체온 조절 못하니까 달리기 한번 못하고
배변 체크해야 돼서 PC방도 한번 못가고
남들 다 하고 사는 거 하나도 못하는데
오래 살아봤자 뭐해요"
이기석까지
검사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검사 중 만난 두 환자
"쟤는 어디가 아파서 왔어요?"
"안 아파서 왔는데요"
그런데
CRPS와 증상은 같지만
정상 소견이 나온 최승원 환자와
CIPA 환자라고 확신했지만
갑자기 감각을 느끼는
이기석 환자
"통증을 느낀다면
무통각증이 나았다는 얘긴데
이 병은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에요"
아픔이 느껴져서 좋아하는
이기석을 보는 최승원
"좋냐? 좋아?"
"네! 아프니까 살 것 같아요"
그러다 갑자기
이기석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뼈 이상 없음
신경 이상 없음
근육 이상 없음"
검사 결과는 이상 없는데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진통제도 효과가 없는데...
"유령 통증...?"
실제로 없는 통증을
환상으로 느낀다는
환지통을 의심하게 되고
다시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시작한
두 환자
디스크 말고는
다른 이상이 없는 최승원 환자는
디스크 수술을 하기로 하고
그 결과가 석연치 않은 시영에게
도움을 주는 요한
요한의 도움 덕분에
최승원 환자 통증의 원인이
발진 없는 대상포진이라는
답을 얻은 시영!
이기석 환자의 원인 또한
서로의 도움으로
찾아내는 두 사람
하지만
다시 감각을 느낄 수 없게 되는 것이 싫은
이기석 환자는 수술을 거부하고
요한은 기석과 같은 병을 가진
환자 케이스를 보여주며
기석을 설득합니다
설득 끝에 수술을 받게 되는
이기석 환자
"약속해주세요 교수님.
이 병 언젠가 꼭 낫게 해주신다고"
"노력할게"
(충격 엔딩)
이기석 환자와
같은 병을 가지고 있던 차요한과
그 사실을 알게 된 강시영!!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다음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금토 밤 10시
본/방/사/수!!!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SBS에 있으며 무단전재&배포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