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노리터

SBS <꽃놀이패>에서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안정환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오렌지를 처음 먹어봤을 정도로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던 안정환 ㅠㅠㅠ

처음 먹어본 오렌지 

한쪽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고 ㅠㅠ

근데 그렇게 맛있는 

오렌지를 먹고 안정환이 

가장 먼저 한 생각은

우리 할머니도 이렇게 맛있는 

오렌지를 먹어봤으면 좋겠다 ㅠㅠㅠ

그래서 오렌지를 싸서 

할머니에게 줬던 안정환 ㅠㅠ

그렇게 어려웠던 시절 ㅠㅠ

이제는 다 지난 일이지만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게 있다는데요 

다 큰 지금까지도 

가장 슬픈 일로 기억된 

그날 ㅠㅠ 

옷이 없어서 

5일을 넘게 같은 옷을 입고 

등교했던 안정환.. 

매일 같은 옷을 입고 오는

정환에게 친구들은 냄새난다며 

놀리기 시작했다는데요 ㅠㅠ

그런 친구들의 반응에 

혼자서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가슴으로 슬퍼했다는 안정환 ㅠㅠ

그 이후로 정말로 슬프면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는 걸 

그 어린 나이에 배웠다고 해요 ㅠㅠㅠ 

듣기만 해도 가슴 아픈 어렵던 시절 

다 이겨내고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ㅠㅠ

앞으로도 쭉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