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앞이 잘 보이면 의심해야 한다는 병.. ㅠ
조회수 2021. 2. 15. 15:02 수정
물체가 겹쳐보이거나,
뿌옇게 보이기 시작하면
백내장을 의심하여
검사를 받곤 하는데요
시력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도
백내장의 신호라고해요.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 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백내장이라고 하는데요
수정체를 통과하는 상이
망막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컽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돋보기나
안경 없이도 잘보인다면
핵 백내장의 증상일 수 있다고해요
수정체의 중앙이 딱딱해지면서,
수정체가 돋보기의 역할을 하게되면서
작은 글씨가 갑자기
잘 보이게 될 수 있다는데요
핵 백내장을 방치하면,
각막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합니다.
안 보이는 게 아니라..
잘 보여도 문제가 된다는 사실ㅠㅠ
갑자기 잘 보인다면,
방치할 것이 아니라
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된다고 해요 ㅠ
실제로 60대의 남성이
갑자기 시력이 좋아진 증상에
기뻐하며 내원하지 않았는데요
약 1년 후 부터 급격하게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수정체의 가운데가 혼탁해지며
백내장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원래는 돋보기 혹은
안경을 이용했으나,
갑작스럽게 시력이 좋아졌다면,
반드시 빠른 검진과 함께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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