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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한마디에 대성통곡한 무명가수

조회수 2020. 11. 14.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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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주현미의 모창가수로

방송에 출연했던 고등학생 소녀 배아현

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어엿한 트로트 가수로 성장!


주현미 선생님과 한자리에 마주 앉았는데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스무 살이 되자마자

바로 가수의 길로 들어선 아현

가수로서 재능과 잠재력은 충분했기에


다른 또래 사람들처럼

많은 세상 경험을 하길 바랐던 현미쌤

잘 지내고 있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행사 무대에서 종종 아현이를 마주친 순간


저 어린 녀석이 이렇게 빨리

험난한 이곳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셨다고ㅠㅠ

좀 더 폭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데뷔하길 바랐건만


역시나 노래는 정말 훌륭하게 잘하지만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냉정하게 평가하십니다.

고된 무명가수 생활에

아현 역시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고

더 이상 어디로 가야 하는지

길마저 잃어버린 상황에 눈물을 쏟고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이곳을 찾은 것


두 분 다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꿋꿋하게 버텨온 후배를 보니

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한 마음

모창가수와 스타에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의 레슨

눈물로 일궈낸 가수 배아현의 무대

함께 보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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