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대가 이연복이 후각을 잃었을 당시 나이
조회수 2020. 11. 6. 09:30 수정
강호동의 밥心
<밥은 먹고 다니냐>에 찾아온
중식 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셰프
이연복 ✨
이연복 셰프는
방송에 출연하여
냄새를 못 맡는다고
털어놨는데요
축농증 수술을 하다가
후각을 잃었다고 해요.....ㅠㅠ
처음엔 그 사실을 몰랐다가
수술을 마치고 몇 달이 지나도
후각이 돌아오지 않아
병원을 다시 방문했더니
수술 당시 후각 신경에
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요리사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에
후각을 되찾기 위해 무려
네 번의 재수술을 했지만
그 당시 나이가 무려 26살.
향을 맡지 못하니
맛도 잘 못 느끼게 됐는데
그 예로
햇양파와 사과를 두고
눈 감고 맛을 봤는데
묵은 양파는 특유의 매운맛으로
감별이 가능하지만
햇양파는 사과와 식감이 비슷해
감별이 불가능했다고....ㅠㅠㅠ
또한
그 당시에는
트러플 같은 수입 식자재가 없어서
트러플의 향을 모르기 때문에
요리에 사용하지 못 한다는 연복 셰프
기억에 의존하여 감각으로 요리를 하지만
그 기억이 예전처럼
자세하지는 않다고...
그 후로
입맛을 잃지 않기 위해
금연과 과음, 그리고 조식을
먹지 않았다는 연복 셰프!
많은 셰프 분들이 존경하는 이유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게 해 준
연복 셰프의 고백✨
감각적인 대가의 손맛으로
현역에 오래오래 남아
맛있는 요리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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