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 이겨내고 5년 만에 컴백한 레전드 가수
조회수 2020. 7. 26. 09:00 수정
이번주 <밥은 먹고 다니냐>를
찾아온 손님은
영원한 트롯 여왕 최진희!
요즘 친구들은
그녀를
김호중이 불러서 역주행 중인
'천상재회'의 원곡자로 알고 있을 수 있지만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그대는 나의 인생>
<사랑의 미로>
등을 부른 원조 트롯 여왕
35년 차 大가수
최진희라는 사실!
화려한 삶의 경력과
화려하다 못해
놀라운 이력까지 가졌는데요....!
북한 교과서라니... 레전드레전드
그런 그녀에게도
긴 공백이 있었는데요
뇌출혈로 인한 뇌사를 앓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와
그로부터 1년 뒤 돌아가신 어머니
오랫동안 아버지의 병간호를 한 어머니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기력을 잃고
건강이 나빠졌다고 해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돌이켜보니
바쁘고 힘들게 살다간 엄마에게
여자로서의 인생이 없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그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는
최진희
구안와사까지 와
외출이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말로 다 표현 못 할
정신적 스트레스와 충격이
느껴지네요....ㅠㅠ
한창 힘들었던 당시
이모의 말씀과
한결같은 남편의 사랑 덕에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5년 만에
멋지게 컴백도 하고
현재는 신곡도 준비 중이라는데!
코로나로 인해 무대엔 설 수 없지만
하루빨리 그 날을 기다린다는 최진희!
이번 주
여전한 가창 아우라를 뽐내는 최진희의
감동적인 이야기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월요일 밤 10시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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