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만 집이 세 채! 부동산 재벌 고양이
조회수 2020. 3. 31. 11:00 수정
서울의 한 아파트!
집이 무려 세 채인 부동산 재벌 고양이
단풍이를 소개합니다~!
함께 사는 아파트 주민과의 인사는 물론
처음 보는 카메라맨에게도 살가운
단풍이!
첫 번째 집은 아파트 현관 앞
전용 공간이고요
두 번째 집은 반지하에 위치한
주민이 가져다 놓은 안락한 집!
아파트 우편함은 사료로 가득합니다
세 번째 집을 소개해 주기 위해
열심히 계단을 올라가는 단풍이!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인
5층에 위치한 세 번째 집입니다!
길냥이답지 않게 고양이보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단풍이!
다른 길냥이의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5층에도 집을 마련해 주셨다고 해요~
혼자 놀기 심심할 땐
집사 소환!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오빠를 위해
절대 집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기특한 단풍이 ㅠ.ㅠ
단풍이 덕분에 아파트 동 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됐다고 하는데요
(훈훈 그 자체)
그렇게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줄만 알았던
단풍이에게 찾아온 시련(?)
근처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다른 길냥이의 출현입니다!
결국 무서워서 반지하 집으로 도망치는
단풍 ㅠ.ㅠ
근처 고양이들의 경고,
늘 단풍이를 지켜주던 시월이의
안타까운 죽음 때문에
계속해서 걱정이 된 주민분들은
단풍이의 앞날을 위해
가족을 찾아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단풍이의 종합검진 결과!
어떤 고양이보다 건강하고,
실내생활을 잘할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에
더욱 기뻐하는 주민분들
마지막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단풍이의 새 가족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좋은 곳에서 단풍이가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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