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집회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낮다? 코로나19 팩트체크

조회수 2020. 2. 27.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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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바이러스로 강타한

코로나19!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며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에 대해

닥터오의 진료실에서

팩트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님들이 

사회생활을 자제시키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고,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합니다.

기침과 열이 나면 

'혹시 코로나19가 아닌가?'

의심이 들곤 하는데요.

감기와 독감, 코로나19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확실하진 않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의 경우 콧물이나 인후통이 나타나는데

발열이 심하지 않습니다.

독감은 갑작스러운 발열, 근육통 같은 전신증상이

아주 빠르게 나타납니다

코로나19는 발열과 기침, 가래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가벼운 증상부터 시작해서 

일주일 동안 천천히 강도가 세집니다.


이 때문에 환자가 민감하지 않다면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처음에는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 증상 시 타미플루를 처방하면 됩니다.


열을 비롯하여 호흡기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면

(코로나19로 진단되지 않은 경우) 감기약을 먹으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1339로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면 감염될까?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스 때도 엘리베이터 버튼으로 감염이 되었습니다.

이를 방지하여 옷이나 휴대전화로 버튼을 

누르기도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가 묻은 옷이나 휴대전화를 

다시 만지면 감염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가 묻은 옷이나 휴대전화는

반드시 소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폐와 심장에 영구 손상을 일으킨다는 

보도가 중국에서 있었는데요.

어떤 폐렴이라도 심하게 오면 

폐에 손상이 오기 마련입니다.

코로나19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수가 모이는 집회라도 

야외 집회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낮을까요?


아닙니다!

장소가 야외일 뿐, 

사람들의 신체 접촉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감염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흡연하시는 분들은 

감염이 더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흡연자의 특성상 가까이에 서서 

서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담배연기를 뱉을 때도 침방울이 뿜어져 나옵니다.

따라서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 됩니다.

백신 개발은 언제쯤 될까요?

최근 코로나에 효과가 있는 

아비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아비간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연구팀과 미국 제약회사에서

백신 임상 실험이 4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전 화학연구원과

생명공학 연구원에서도

백신 개발에 힘써주고 계십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며

기침하실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

잊지 마세요~!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SBS와 

SBS I&M에 있으며 무단전재&배포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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